12월 21일 오후 3·6시 3.15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출연자 면면을 보면 웃음부터 나온다. 개그우먼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한다. 코미디를 좋아하거나 기억력이 좋은 관객은 눈치챘을 것이다. 성산아트홀, ‘악기나라 소리궁전’ 체험전 연다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를 포함한 세계 곳곳의 악기를 직접 보고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세계악기 감성체험전이 성산아트홀에서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들 4인방은 몇 년 전 특이한 분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 선생님’ 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던 멤버들이다.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것이 이번 공연이다.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뒤섞인 멀티쇼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국 무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TV에서 하지 못했던 개그와 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기 때문에 웃음의 강도가 상당히 세다는 후문이다.
또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져 관객이 수시로 무대에 올라가 4인방과 즉석 공연을 가지게 된다.
코너와 코너 사이에는 CF 코믹 패러디 영상, 춤과 노래가 함께 하는 화려한 쇼 등이 잇따라 관객은 100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은 문화사랑티켓 공연지원으로 1만5000원 지원 받는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원 문의 : 1688-8998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이번 체험전은 평소 보기 드문 국내·외 악기 등 현존하는 700여 종의 악기를 보고 직접 연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전은 ‘소리 숲 공연장’에서 자연의 소리를 내는 신기한 악기를 체험할 수 있다.
평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구리 소리 ‘우든프로그’, 사자 코고는 소리 ‘라이언드럼’ 등 동물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어린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쿵쾅쿵쾅 연주실’에서는 드럼, 기타, 신디사이저를 비롯해 여러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콩콩 뛰며 발로 음계를 누르면서 재미있는 연주를 할 수 있는 거대한 걸리버 피아노를 체험하고, Wii Music 게임을 이용해 오케스트라 지휘도 해 볼 수 있다.
신비한 뻐꾸기 소리를 내는 종이피리를 만드는 ‘악기 공작소’와 악기분수, 악기 볼풀장, 악기 바운스 등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통한 감성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 체험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리고 입장료는 1만2000원(24개월미만 무료)이다.
문의 : 1599-8879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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