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네 영역의 뿌리가 될 수 있는 기본 개념들이 총 출동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한 과목의 편중이 아닌 과학이라는 전 부분의 흥미 유도와 관심도를 이끌어 줄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철저한 내신 대비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줄 수 있어야 고등과정까지 자신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중등 저학년에서는 아직 문제 풀이의 방법이 정착되지 않은 시기이므로 꼼꼼하고 넓은 시야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어떠한 문제를 유형에 따라 다르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길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
중등 고학년에서는 반복되는 실수, 이해력 부족으로 인한 개념 오류, 문제 파악의 지체 등 여러 이유로 인한 성적 향상의 걸림돌 부분을 확실히 보완하여 고등부 과학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과학은 파트별로 접근하는 방법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중등부 학생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을 보다 쉽게 설명하여 고등부로 진학하더라도 과학과목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과학을 좀 더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필자는 겨울방학에 중등부 학생들을 좀 더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우선 꼼꼼한 개념 정리와 함께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자신 있는 부분을 더욱 부각시켜 다음 학습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각 단원별 TEST 및 개별첨삭과정을 통해 개인별 문제점을 진단하여 학습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예비 중1은 생소한 용어와 개념들이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시기이므로 과학에 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유발하고 당장의 성적 보다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게 한다.
예비 중2과정은 고교과정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학년이며 고교과학과정과의 연계가 가장 비중이 높은 학년이다. 또한 혼자 학습하기에는 어려운 파트가 많아 성적향상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교 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계 학습을 유도한다. 예비 중3은 고교 진학 전에 과학에 대한 자심감과 흥미를 반복하여 과학에 대한 잘 못된 선입견을 없애는 중점을 둔다.
김지선 과학강사
대중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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