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의 서울대 정시합격자는 25%를 넘어섰고 서울대의 교차지원 확대와 정시에서의 내신반영 비율이 없어지는 등 특목고 학생들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 중이다. 특목고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려고 초등학교부터 선행학습을 시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중학교 과정까지 초등학교 때 미리 배우는 것이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 미리 공부를 시키는 학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내신이며, 이러한 내신점수를 획득하기 위하여는 선행학습보다는 꼼꼼한 반복학습과 심화학습이 훨씬 중요하다. 왜 선행학습을 시켜야 하는지 모른 채 준비 안 된 아이들에게 어려운 공부를 시키고 소문난 학원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특목고 입성에 성공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자.
특목고, 이래서 유리하다
특목고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었던 대학 입시가 서울대의 교차지원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그리고 정시에서의 수능 100%반영 등으로 특목고 학생에게 불리함을 제거해주는 입시 정책의 변화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특목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다양하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실력이 월등한 학생들은 대부분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며, 진학 이후에도 중학교 3년의 특목고 입시를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한 비슷한 학습수준의 동료들과 경쟁하면서 동기부여가 스스로 되어진다. 특목고 내에서는 다양한 교과활동은 물론 비교과 활동까지 폭 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서도, 늘 긴장감을 이끌 수 있는 학습긴장도가 높다는 것이다.
공부에 관심 갖는 시기 예비중 겨울방학
아무래도 공부에 관하여 인생 최대의 흥미와 관심을 가진 시기는 예비중 겨울방학일 것이다. 이 때에는 별다른 노력없이도 공부에 관한 최대한의 학습동기가 부여되는 있는 상태이다. 계획표를 만들고 지키려고 노력하며 정말 많은 학습량의 상승이 있을 것이다. 공부 방법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차츰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이 생기고 집중력도 좋아진다. 이러한 시기에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가며 구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습량을 하루에 할당하기 보다는 꾸준히 학원 등을 다니며 꾸준한 학습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고가 아니라면 스펙보다는 내신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정리해보는 것도 앞으로의 내신점수 확보에 있어 많이 유리해진다.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면접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내신이다. 하지만 특목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모두 최상급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커다란 변별력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은 기본이며 변별력은 면접에서 작용한다. 학교에서는 지원동기가 뚜렷하고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뽑으려 한다. 면접은 서류에서부터 자신의 목표의식과 실천의지를 잘 드러내야 한다. 학생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을 하는게 좋다. 서류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서류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질문을 하게 되며 당연히 서류상의 내용과 구술면접상의 내용이 상이해서는 안된다. 서류상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기술하려고 하기 보다는, 서류상에서는 이목을 끄는 문구를 사용하고 그 문구를 통해 면접관이 질문을 해오도록 유도를 해야한다. 해당 문구에 관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자신의 의견과 계획을 자신있고 당당하게 발표하는 것이 면접을 통한 성공적인 입시의 성공의 길이다.
장래희망 없다면 면접 봐도 소용 없어
이렇게 장래희망과 흥미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면접에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특목고를 준비하기 전부터 확실한 장래의 희망은 구체화 되어 있고, 그에 대한 흥미도 높아야 한다. 평소에 관심분야에 꾸준히 생각하고 고심하고 공부하고 있어야 생각지 못한 면접관의 면접에서 현장에서 놀라지 않고 즉답을 생각해내고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논리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역시 모든 것의 시작인 장기 목표의 설정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희망과 흥미를 위해서 장기-중기-단기 목표를 세워서 공부했다면 면접관의 어떠한 질문에도 막히지 않고, 양심의 거리낌없이 당당해 질 수 있다. 면접을 직전에 두고 준비한 희망은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표가 날 수 밖에 없다.
이상은 특목고 대비를 위한 일반적인 내용을 나열해 보았다. 일시적인 특목고 붐에 의해서 자신의 장래희망과 흥미를 설정하지 말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 본 다음 그에 맞는 특목고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시작은 장기목표 설정일 것이며 종료는 하나씩 하나씩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원하는 학교에 입학이 될 것이다. “장래희망”과 “흥미”는 현재 대학이 요구하고 있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사람의 양대 심장인 것을 잊지 말고 꾸준히 살펴보며 알아보도록 하자.
목동영어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원장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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