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매월 넷째 주 토요보건소 운영
의왕시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토요보건소가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 등의 이유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매월 넷째 주마다 운영하고 있는 토요보건소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임산부와 학생 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 의과진료와 각종 제증명 발급,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금연상담, 기타 교육, 집중재활치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개별 가구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욕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토요보건소의 운영시간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예방접종은 12시까지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올해 7월부터 ‘다자녀 가족과 3대가 함께 하는 보건소 체험교실’을 토요보건소와 병행운영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에 주소가 있는 3자녀 이상 가족과 3대 가족이 대상이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체험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각종 건강상담, 노인센터체험 등 다양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의왕 내손도서관, 사랑의 도서 1천 200권 전달
의왕시는 지난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3년 도서 나눔전 수익나눔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의왕시와 마을기업 미소가게가 공동 추진한 도서 나눔전 사업은 시민들에게 기부 받은 헌책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신간도서를 구입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순환형 복지프로그램이다. 기증식에서는 도서 나눔전을 통해 구입한 도서 1천 200권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모락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8개 기관에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 나눔전 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복선전철 조기착공 서명운동 참여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주 의왕역에서 열린 ‘인덕원∼서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착공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복선전철 사업 예산 확보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조직적으로 표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및 25개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 대표 자격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현재 국토위 예산소위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기본 설계비 90억 원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 계획비 55억 원을 반영해 예결특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복선전철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돼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16만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정부와 국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출범한 복선전철 조기착공 범시민 추진위는 7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시, 2014년도 정시대비 대입설명회 성료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500여명 학부모와 학생들 참여
의왕시가 지난 7일 의왕시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에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입설명회 강연자로 나선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4년도 대입 수능 성적분석 및 정시대비 전략 지원’이란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27년간의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 경험을 살려 정시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줬다.
의왕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고 많은 변화가 있어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의왕시 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 꿈누리국악예술단 신규단원 모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꿈누리 오케스트라와 국악예술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14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오케스트라는 6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트럼펫, 트롬본, 호른, 팀파니, 마림바 등 오케스트라 편성악기의 연주 가능자와 사물, 가야금, 거문고, 피리, 단소, 해금,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등 한국전통예능 공연이 가능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12월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규단원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영 청소년수련관장은 “꿈누리오케스트라와 국악예술단은 클래식과 한국전통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재능을 향상시키고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이다”며 “오케스트라와 국악예술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재능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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