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로수학, 수학을 일곱(7) 가지로 푸는 방법

전뇌를 사용하는 수학, 사고력•집중력•창의력 높여줘

지역내일 2013-12-09
학교 내신이나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중요한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다. 그러나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으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은 게 현실이다. 이런 ‘수포자’들의 수학학습을 되짚어보면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힘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초등학생, 더 나아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반복 연산과 단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아울러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뇌를 사용하는 연산으로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과 집중력까지 키울 수 있는 ‘두뇌로수학’이라면 그 답이 될 수 있겠다. 2011년 특허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물론 대만과 태국, 미국, 호주 등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학습법을 고안한 (주)두뇌로수학의 박향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두뇌로

두뇌회전 빨라지고 멀티태스킹 가능해
‘15☓19’를 3초 만에 답할 수 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일이 아주 쉬운 일임을 증명해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대치동에 자리한 (주)두뇌로수학 본사에서다. 이곳의 대표이자 바로 이 기적과도 같은 학습법을 고안해 낸 박향예 대표는 “두뇌로수학은 잠재된 전뇌 능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합 직관 사고력을 높여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여주는 수학 영재교육이다. 이를 활용하면 연산속도, 집중력, 이해력, 창의력이 향상되고 통합적 사고력, 학습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져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뇌로수학의 박향예 대표는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했고, 17년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왔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을까 늘 고심하던 중 우연히 9678이라는 차량번호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박향예 대표는 “처음에는 무심코 9678의 합은 30이구나 생각했는데 9+6=15이고 7+8=15이며, 10진법 안에서 15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는 한 자리 수 중 두 가지 조합뿐이라는 사실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그 후 박 대표는 숫자와 숫자간의 관계를 집요하게 연구하기 시작했고, 숫자를 기존의 방식처럼 하나하나 계산해 나가지 않고 숫자의 이미지만 보고도 합을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기본 원리를 확립하게 되었다. 나아가 합·차·곱·몫의 3초 학습법을 개발함으로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이용해 재미있고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답을 도출해나가는 독자적인 수학적 방법을 완성한 것이다. 

챈트와 카드로 재미있게 배우는 학습법
두뇌로수학에서는 하나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7가지의 풀이방법으로 답을 내도록 한다. 이를 세븐(7) 학습법이라 하는데,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주의력이 생기고 사고력이 확장된다. 또한 두뇌회전이 빨라지므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연산하는 시간이 단축됨은 물론이다.
두뇌로수학은 토들링(5~7세), 초급(초등1~3학년), 중급(초등4~6학년), 고급(초등6 이상) 과정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박향예 대표는 “아이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하루 10분씩 꾸준히 4년 정도 학습하게 되면 초․중․고에서 쓰는 거의 모든 수학적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인수분해와 연관되는 두 자리 수와 두 자리 수의 곱을 순간(3~6초)에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학을 싫어하던 학생이나 구구단을 외우는 것도 힘들어 하던 어린이들이 두뇌로수학을 배운 후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잡고 성적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챈트와 수카드(박향예 대표의 저서 『특허받은 두뇌로 수학』에 자세히 설명)로 즐겁게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여긴다는 점이 바람직하다. 두뇌로수학은 뇌파실험 등으로 그 효능과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2011년 발명특허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한국형 수학, 해외로도 진출
두뇌로수학과 대비되는 것이 일본식 연산학습이다. 박향예 대표는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수학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학습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식의 단순반복 연산법을 버리고 하루빨리 전뇌 학습법을 만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에서의 반응 또한 뜨겁다. 국내 출판된 박향예 대표의 저서 『하루 10분 초등셈하기 1~2』가 대만에서도 번역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3년에는 태국으로도 수출되어 출간준비중이다. 미국과 호주에도 지사가 설립되어 설명회, 영어판 교재발간, 캠프, 교사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K-POP에 이은 K-MATH의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뇌로수학은 유치원과 학원, 공부방 등에서 수업 중이며, 개별적인 학습을 원하는 경우 본사에 전화해 방문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40분 수업이며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52-9678 www.dunoero.com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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