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안산시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은 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이라는 테마로 기존의 합창 공연에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작품의 핵심을 뽑아 한편의 뮤지컬로 선보였다.
이에 앞서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안무와 노래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해 왔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원 자녀들도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쳤고, 가수 위일청 씨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특별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산시, 29일 피부병 무료검진
안산시는 29일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서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부병 검진은 한국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과 보건소가 함께하는 것으로 한센병, 아토피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진을 희망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진료시간은 상록수보건소는 11월 29일 오전 10~12시, 단원보건소는 오후 1시30분~3시이다. 예약 없이 진료시간에 맞춰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 상록수수보건소(031-481-5945), 단원보건소(031-481-3475)
상록수역 철도변에 주차장 조성
심각한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던 상록수역 인근 지역에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상록수역 인근 녹지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장이 들어서는 위치는 상록수 가구거리 뒤편 약 4946㎡의 녹지대로,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 주차장은 시의 주차장 10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에나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완공된 상록수체육관의 주차수요와 인근 주민들의 조속한 건립 요구가 일면서 당초 계획보다 빠른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은 현재 실시계획 인가와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주택 매입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토지 보상과 계약 심사 등을 거쳐 2014년 말까지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간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내 주차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인 반면, 조성되는 주차장 진출입로 확보와 상록수체육관 주차수요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와동공원에 풍차와 포토존 조성
안산시는 지난 10월 준공된 와동공원내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에 풍차와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주변에 풍차를 설치하고 그 주변에 입술의자와 하트의자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사계절 모두 사용 가능한 시설인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가족놀이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은 물놀이장(여름철)과 공연장·어린이놀이터(봄·가을·겨울철) 등을 설치,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내년 5월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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