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강동구 지역 성도들이 ‘2013년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강동구 일대에서 대대적인 길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휴일을 맞아 거리 정화 활동 봉사에 나선 250여 명의 교인들은 길동과 천호동 일대를 청소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이어진 청소에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중, 고등학생 10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봉사활동의 본보기를 보였다.
이날 청소를 이끈 신영재 서울강동교회 목사는 “2013 새 예루살렘의 날을 맞아 하나님께서 본보이신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나섰다”며 “지저분한 주변 청소는 물론 학업에 시달려온 학생들이 외부 활동을 통해 기분전환도 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길동 주민센터에서 길동역까지 왕복 5Km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로 에는 쌀쌀해진 날씨 탓에 많은 양의 낙엽이 떨어져 있었고 학생들은 낙엽과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했다. 이날 학생들은 1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해마다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해 11월 한 달간 전국과 전 세계에서 일제히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경로당 위문, 이미용 봉사,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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