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명문 미대 단기연수를 기획하며

지역내일 2013-11-15

한국미술진흥협회가 2014년 1월에 진행하는 미국 서부 명문 미대 단기연수는  지난 9월 14~15일에 세종대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포트폴리오 데이에 참가한 켈아츠, 아트센터, 오티스 미술대학들이 특별히 한국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반인에게 절대 공개하지 않는 미국 미술대학의 교육과정 및 실기실, 실제 수업 진행을 공식적으로 보여주며, 학생들과 교수들 간의 수업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학교들이 단기연수 학생들에게 특별 입학 세미나와 캠퍼스 스케치를 지원한다. 

현지 학교 견학을 통해 학교 입학 담당자와 교수 및 학생들을 직접 만나 막연하게 꿈을 꾸듯 생각하던 미술대학의 모든 궁금증을 깨닫게 되며, 유학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극대화하게 된다. 즉, 입학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갖고 있는 세 가지 절대적인 질문인 무엇(WHAT), 왜(WHY), 어떻게(HOW)에 대한 답을 실제적으로 얻게 되는 중요한 기회를 맞게 된다.

오티스 미술대학이 학생들에게 주는 좌우명(Motto)이 있다. ‘자신의 인생을 위해 무엇을 배울 건지, 세계관을 바라보는 시각, 교실에서 거리로, 예술은 모든 것이고 디자인은 모든 곳에 있다’. 

간단하지만 실제적인 체험을 통하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막연한 모토들이다. 이번 연수는 한 장소의 제한된 위치에서 주입식 교육과 간접적인 체험을 완전히 벗어난 폭넓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실제적인 세계와 사회 현실에 자신을 담아보는 귀중한 체험 시간으로 모토들에 숨겨진 매력적인 비밀과 새로운 개념을 깨닫게 되는 아주 특별하게 꾸며진 미술 연수다.

이번 단기연수에서는 세계적인 미술관인 폴게리 미술관과 라크마 미술관 이외에 로스엔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의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며, 로컬 아티스트들과의 만남과 대화, 그리고 함께 하는 미술 수업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미래 미술가로서의 세계관을 갖게 하는 현장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 사회를 일궈나가는 로스엔젤레스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변신을 살펴보며 견문과 상식을 개발하게 하고 새로운 예술의 이미지를 갖출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매일 일기를 적듯이 하루의 감동과 추억을 스케치로 담아내어 자신의 미술적 자세와 변화를 갖게 한다. 

본 연수는 미술 교육이라는 특수성으로 보아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미술의 참교육 엑기스만 꽉 맞춰 놓은, 모든 과정이 실제 현장에서만 이뤄지는, 글로벌의 개념을 넘어선 미래 지향적인 프로그램이다.


저스틴김저스틴 킴(Justin Kim) 교수
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 미국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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