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외국어가 남긴 것!

너는 Killer문항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Are you ready for Killer ?

지역내일 2013-11-15

수능 외국어 영역은 3년 전부터 1등급의 변별력을 만들기 위한 고난도 킬러 문항들을 개발해왔다. EBS 70%의 문항 반영은 쉬운 난이도 중심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1등급과 2등급을 넘어서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한 번쯤 봐야 하는 통과의례적인 행위가 되었을 뿐이다. 1만 여명의 특목고 생, 7천 여명의 1등급 재수생, 그리고 일반고의 최상위권의 학생들을 위한 문항이 별도로 만들어 질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특목고, 재수생, 일반고 1등급의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된 것이다. 이로 인해 3등급 이하의 학생에게는 풀 수 없는 고난도 문항의 문제가 되었다. 상위권의 등급 싸움에 중하위권만 새우등 터지게 된 것이다. 

고난도 킬러 문항 등장
3년 전부터 국가에서 사교육 과잉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문법 문제를 두 문항에서 한 문항으로 축소하였다. 이로 인해 등급 변별력을 만들기 위한 유형으로 빈칸문제가 급부상하게 되었다. 빈칸 문제는 주제형 빈칸, 역접형 빈칸, 문법 강화형, 어휘 강화형, 논리력 강화형,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융합형 문제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빈칸이 5문항 출제되었고, 4문항이 3점, 1문항이 2점이였다. 문항이 총 50문항에서도 빈칸은 5문항정도 출제되었었다. 외국어 영역의 총 문항 수가 45문제로 5문항 줄었지만 빈칸의 수는 줄지 않았고, 문항당 배점이 늘게 되어 점수로 보자면, 반대로 두 문항이 증가되게 된 셈이 된 것이다. 이번에는 1문제만 일반 고3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나머지 4문제는 모두 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어휘의 수, 문장의 길이, 논리적 추론,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의 출현 등으로, 여타의 일반 수능문제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문항들이 출제 되었다. 어휘는 대략 일반 고3 수준에서 800-1000여 개 이상의 고급 어휘력을 요구하는 수준이였고, 문장의 길이와 추론 등의 수준역시 텝스의 논리력 수준의 문항들이 출제되게 되었다. 대부분의 상위권들이 텝스를 공부하는 이유는 수시스펙을 위한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수능 외국어영역의 고난도 영역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일반적인 고1,2,3 수준의 수능 문제에서는 고난도 문항이 3개 내외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45문항을 풀더라도 학습효과는 3문항 정도의 학습효과밖에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법
이러한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법은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문항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평소 학습시에 문제는 수능 수준이 아닌 토플이나 텝스 문항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토플은 하나의 문항에서 여려문항이 출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나의 지문을 완결성있게 구성하여 1지문 1문항의 출제의 원리에 맞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능과 문항 구성원리가 동일한 텝스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것이 훨씬 더 출제원리와 문항의 구성에 익숙해 질수 있게 된다. 텝스는 문항의 출제 방식과 정답과 오답을 만들어 내는 출제 원리가 유사하기 때문에 텝스 중심으로 영어를 강화시킨 수험생의 경우에는 큰 혼란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언제든지 학습은 더 큰 그림을 염두에 두고 학습 초기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구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는 고난도 문항에 적응하고, 치사할 정도로 꼼꼼한 내신의 이상한 문제도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텝스가 가장 좋은 1석 3조의 공인 영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학수 원장
대치,압구정 텝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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