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그리고 조력자로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지역내일 2013-11-14

과거처럼 부모님세대처럼 서울 특수 학군과 일반 학군과의 정보불균형은 정보의 발달과 매체의 보편화에 따라 거의 없어졌다고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보의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건 수많은 정보에 대한 경중을 따질 수 있는 해석 능력의 차이와 자본의 여력이 있는 경우 그것을 도와주는 나름 믿을만한 조력자를 곁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그리고 부모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논해보자. 우선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성적관리에 있어 1학년때 내신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만 소위 올인이나 몰빵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아야 한다. 학생부는 생각보다 많은 변수를 차지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그 큰 가능성을 포기하고 수능에 전념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그리고 전념한다고 해서 생각하는 수준이상의 점수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지 않은가. 수능이라는 것이 단 한 번의 기회로 평가받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고 상위권의 학생중에서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꽤나 많다. (반대로 소위 유명대학의 정원은 생각보다 적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수능위주의 공부와 내신기간에는 꼼꼼하게 내신점수를 받기 위한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일반고 학생의 경우 중학교때 학업을 미리 해둔 학생의 경우 조금만 해도 성적이 잘 나오고 전교권의 등수가 나오기 때문에 공부의 절대량을 늘릴 필요성을 못 느끼고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반면 자사고나 특목고의 학생들은 모의고사 2등급수준의 학생들도 200~300위권에 포진하기 때문에 나태해질 수 있는 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평소 내신에만 국한된 제한된 범위의 학습뿐 아니라 막연한 범위의 수능학습까지도 대비하는 절대량의 학습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오히려 2~300등이지만 꾸준히 학업을 정진해나가는 그들의 멘탈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교마다 전체 내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 과목을 지정하고 과목별 가중치가 있으니 진학을 원하는 학교의 내신 반영내용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자사고의 학생들도 물론이거니와 특히 일반고의 학생들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거나 입시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전문가의 결론이 서지 않는 한 반드시 내신을 버린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현재 중3이하의 학생들은 특히 수능위주의 학습으로 평소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내신에만 길들여져서 시험기간에만 하는 학습에 길들여져서는 절대 고등학교에서 성공적인 학습 성과를 내기 힘들다. 정기적이고 습관적인 예/복습과 장기기억으로 보내려는 학업의 효율성을 보여야 한다. 같은 시간동안 공부를 한다면 시험기간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배운 직후 학습하는 패턴을 보여야 한다. 과목별로 본다면 수학의 경우 선행보다는 심화에 치중하고 국어와 영어는 수준이 되는한 상위 학습을 진행하면 크게 유리하다. 

최근의 입시행보에서 나타나듯이 입시의 예상은 점점 힘들어지고 어느 입시업체도 100%확신을 못하는 형국이다. 내년에는 전형의 단순화로 학생부와 수능의 중요도는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방향 설정 후 꾸준히 준비하는 학생에게 이길 자는 없다. 그것으로 부천의 많은 학생들이 예전의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아 성공적인 입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정확한 방향 설정을 위한 입시나 교육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이세준컨설팅형 소수정예 비욘드학원
부원장 이세준 
교육 컨설턴트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M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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