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깡통시장에 전국 첫 상설야시장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영업…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풍성
부평깡통시장에 전국 첫 상설야시장이 들어섰다. 야시장은 부평깡통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2차 아케이드 구역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문을 연다. 110m가량 이어지는 시장거리에는 다양한 먹거리 매대를 설치했다.
부평깡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어묵, 단팥죽, 유부전골 등 전통음식 먹거리장터인 ''신토불이 존'', 필리핀식 롤 안에 바나나를 넣어 튀긴 ''바나나 룸피아'', 닭과 새우가 들어간 인도네시아 볶음국수인 ''미고랭'', 중국식 찐만두 ''소룡포'', 양고기와 야채를 밀전병으로 말아 만든 러시아의 ''쉬쉬케밥'' 등을 파는 ''다문화 존''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전국 유명 전통시장에서 생산·판매하는 상품과 대표 수공예품 매대도 만든다. 특히 시장 내 입구와 사거리에서는 하루 두 차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마술과 음악 등 문화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와 연계한 공연도 활발하게 유치할 계획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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