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중학교 학생 9명이 지난 3일(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행복한 세상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 연극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전문예술법인(주)떼아씨네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연극제에 참여한 9명의 학생들은 송악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2013 송악청소년 연극단 어릿광대 3기’다. 학생들은 ‘버스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출전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차돌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 방학도 반납한 채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함순란 교장은 “학생들 동상 수상은 송악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와 학교가 협력한 결과다. 송남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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