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 김용환 원장에게 듣는다

국어, 중등 때 준비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역내일 2013-11-06

국어성적 올리기가 제일 어려워요! 의외로 국어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가장 쉽게 점수를 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국어. 하지만 생각만큼 성적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성적도 올리고 수능에 대비할 수 있을까? 국어, 언어, 논술, 독서를 표방한 평촌 학원가의 수많은 학원들 중에서 대입 수능과 고등내신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 대시나루가 최근 고등국어 학습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등국어 수업을 오픈했다. 대시나루 학원을 찾아 김용환 원장에게 대시나루만의 국어학습 비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수능·내신 성과로 입증된 대시나루만의 국어학습시스템
개원한지 7년된 대시나루는 평촌학원가에서 수능과 고등내신 성과로 이미 잘 알려진 국어전문학원이다. 매년 재원생의 40~50%가 수능 1등급을 받는 등 입시 성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시나루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게 된 데에는 대시나루만의 비법이 있지 않을까?
김용환 원장은 “다년간 수능, 고등내신 수업을 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대시나루만의 국어학습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었다”며 “재원생들의 수능성과를 통해 대시나루의 국어학습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 비법중의 하나가 대시나루만의 분석노트다. 김 원장은 “대시나루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텍스트의 감상의 틀을 제시하면 학생들은 제시된 감상의 틀에 따라 미리 고민을 하고 분석노트에 작성해 온다”며 “수업시간에는 분석노트를 토대로 발표, 질의 응답을 거치고 선생님들의 조언이 중심이 되어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 학생들이 작성한 분석노트를 보니 김 원장의 말이 이해가 간다. 이 정도로 텍스트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국어 때문에 헤매는 일은 없을 듯하다. 이와 같은 대시나루만의 국어학습시스템이 수능과 학교 내신의 성과로 이어짐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김 원장이 제시하는 중등 국어학습 시스템은 어떨까?

중등 내신 성적 믿고 방심 말고 미리 대비해야
김 원장은 먼저 국어실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중등 때는 성적이 잘 나왔는데 고등학교 가서 국어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등 시기에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중등 시기에 본인의 국어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 고등국어와 중등국어는 그 수준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그렇다면 국어실력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대시나루에서는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2가지의 테스트를 실시한다. 하나는 짧은 글을 읽고 이해력을 판단하는 독서레벨테스트, 다른 하나는 학년수준에 맞는 수능형 사고를 판정하는 테스트다.
김 원장은 “대시나루의 테스트는 점수로 레벨을 나누기 위한 테스트가 아니라 국어에 대한 이해정도와 준비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라며 “부모님 입회하에 테스트를 치르고 상담을 통해 맞춤 수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등의 경우 내신 성적만으로는 국어실력을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시나루의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도 국어실력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암기식 국어학습으로는 해결 안돼, 사유하는 힘 길러야
또한 대시나루가 국어학습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의 하나가 학생들이 ‘사유하는 힘, 깊이 있는 시선으로 텍스트를 대하고 낯선 지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석할 수 힘을 기르는 것’이라는 김 원장. 특히, 암기식 국어학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중등 때 내신 성적만 믿고 방심하다 고등학교 때 후회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암기식 국어학습으로 성적을 얻었기 때문”이라며 “암기식 국어학습으로는 수능이나 고등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중등 내신 성적과 국어실력이 별개 듯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꼭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많이 읽는 것 보다 어떻게 읽느냐, 실효성 있는 독서활동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때문에 중등시기에는 ‘사유하는 힘’, ‘독서 지구력’ 등을 기르며 고등 국어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를 위해 대시나루에서는 수업방식도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에세이쓰기, 독서퀴즈, 키워드 분석 등 다양한 활동 통해 문학, 교과서, 시사 이슈 등의 다양한 텍스트를 이해, 분석하고 토론 등 독후활동으로 실전 논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읽는 것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다.
특히, 김 원장은 “많은 아이들이 어려운 글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며 “대시나루의 국어학습은 어려운 지문 읽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어려운 지문을 소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결과적으로는 내신뿐 아니라 수능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생각보다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성적은 나오지만 국어실력에 확신이 없다면, 더 나아가 수능과 고등국어를 미리 대비하고 싶다면 수능성과를 통해 검증된 대시나루만의 국어학습시스템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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