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박 사거리를 지나 루밍, 런빠뉴가 있는 방배동 사이 길에 자리한 ‘아임디자인’은 지나가던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다. 독일에서 수입한 사슴머리 장식과 새집 모양의 화려하면서도 이색적인 벽장식 소품들이 지나가는 쇼핑객들을 유혹하기 때문이다. 신기한 소품들이 빼곡히 들어찬 매장 안을 둘러보노라면 이불 패키지, 수입 커튼, 쿠션 등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입구에 벨기에 원단을 사용해 만든 침구세트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화사한 느낌을 준다. 아임디자인의 이경임 대표는 “벨기에 원단은 소재나 느낌이 좋아서 고객들이 선호한다”며 “올봄 유행하는 비비드 칼라에 맞춰 제작했다”고 소개한다. 안쪽 진열대에는 다양한 그림과 무늬의 쿠션 소품 수십 개가 전시돼 있다. 유럽의 다양한 패브릭 브랜드의 디자인 소품들은 독특하면서도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이다.
이외에도 국내 디자이너들의 쿠션과 다양한 소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커튼, 침장, 가구, 조명, 소품 등의 스타일도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아임디자인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결혼의 여신’ ‘빠스껫-볼’ 등 지금까지 다수의 드라마에 협찬한 바 있다. 디자이너가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해 집 분위기에 맞는 침구, 커튼, 소품까지 맞춤 제작도 해주고 있다.
위치 : 서초구 방배동 796-14번지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저녁 7시(토요일 5시까지, 일요일 휴무)
문의 : 02-3476-40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