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소식 - 2014년 3월 4주

지역내일 2014-03-26

의왕시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히어로 모인다!
아이언맨을 비롯한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캡틴아메리카, 호크아이 등 어벤져스 히어로를 의왕시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세계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의왕시 계원예술대학로에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촬영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영화 어벤져스2의 의왕시 촬영지는 계원예대사거리부터 계원예대입구 사거리까지 약 400m 구간이 될 것이며 국내에서 촬영하는 어벤져스2의 클라이막스 장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촬영을 위해 영화촬영이 진행되는 3일간 해당 구역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지를 경유하는 버스에 대해서는 우회노선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수막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촬영에 위험을 동반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소음 및 교통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가 및 학교,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촬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어벤져스2가 촬영으로 의왕 지역 관광 수요 증가와 함께 향후 의왕시가 영화촬영지로써 새롭게 부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영화촬영에 따른 시민불편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어벤져스의 후속작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코비 스멀더스, 마크 러팔로 등과 한국 배우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의왕시 오전동과 군포역 5분 만에 간다
의왕시 오전동과 군포역이 자동차로 5분 이내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질 전망이다.
의왕시는 오전동에서 군포역을 연결하는 의왕 국도1호선~군포시계 간 도로 개설공사 기공식을 의왕시 오전동 모락로 삼거리에서 지난주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도1호선~47호 연결공사를 통해 의왕, 군포, 안양 남부권역의 중요한 기본 축이 연결되어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오전동 공업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사로 오전동에서 군포역까지 5분 내에 도착이 가능해 이 지역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까지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도서관,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책자 발간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서관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도서관 안내책자는 중앙, 내손, 글로벌도서관을 비롯해한 글고은, 빛고은, 책고은, 참고은 등 의왕시 작은도서관의 위치와 이용시간, 휴관일, 도서보유현황과 편리한 서비스 내용이 수록됐으며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길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되었다.
또 각동별 사립문고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으며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에 대해서는 이용방법과 운영지역, 요일별 일정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손쉽게 이용하고 의왕 전역에 책 읽는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도서관 안내책자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가 편한 소책자로 제작한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오전동, 폐지수거 어르신께 야광조끼 전달
의왕시 오전동은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 17명에게 야광조끼와 반사접착테이프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장비를 전달했다.
불경기가 길어지면서 폐지를 수거하여 생활하는 ‘생계형폐지수거’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대책으로 시급했기 때문.
야광조끼 전달을 위한 전달식은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폐지수거어르신,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동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빈곤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적극적인 복지수혜 행정을 추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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