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리움 심리운동센터

말이 늦은 우리아이, 잘 크고 있는 걸까요?

심리운동 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 향상

지역내일 2014-03-26

지영이는 올해 4살이 되었지만 아직 말을 하는 것이 서툴다. 문장 완성이 어렵고, 두 문장 이상을 말하면 쉽게 알아듣지 못한다. 12개월이 다 되어도 “엄마, 아빠”라는 말도 하질 못했지만, 늦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아이들에 비해 언어발달이 많이 늦는 것 같아 고민이다.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아이의 성장’이다. 우리아이가 말이 늦은 건 아닌지, 학교에 가서 잘 지내고는 있는지, 또래에 비해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한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하지만 아이마다 언어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의 아이 성장만으로 발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마들의 고민은 같다. “우리아이, 너무 늦는 것이 아닐까?”
아이의 언어발달은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언어는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는 신체적 구조가 발달이 되고, 주변 사물에 대한 인지 능력이 발달하며, 정서적 발달이 이루어지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성 발달이 이루어지는 총체가 바로 아이의 언어발달이다. 이 모든 영역이 고루 발달해야 원활히 성장하는 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부분이 모두 고루 발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참스리움


우리교육의 대안, ‘독일식 심리운동’
최근 독일의 교육시스템이 우리나라 교육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시스템이 아닌, 아이가 중심이 되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독일식 교육시스템은 아이의 신체, 인지, 정서발달, 사회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에서 시작된 ‘심리운동’은 신체경험과 물질경험, 사회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참스리움 심리운동센터’의 강민정 원장은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수소문 끝에 선진국 교육치료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그 안에서 아이를 위한 확실한 솔루션을 찾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독일의 ‘심리운동’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내 아이의 문제점에 대한 모든 해법을 알기에 자녀 교육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독일의 교육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참스리움’을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심리운동은 아이의 몸와 마음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총체적인 것으로 보고 전인적으로 지원한다. 즉 심리운동에서의 목표는 아이의 자발성과 자립성을 발달시키며, 집단 내에서 느끼는 경험을 통해 아이의 수행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다양한 기구 활용으로 교육과 치료 진행
또한 “참스리움 심리운동센터의 교구들, 즉 에어바운스나 낙하산, 사다리, 짐볼, 글라이더스윙, 늑목 등은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이를 할 때에 더욱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게 되는데 이때에 온전한 발달이 촉진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에어바운스 위에서의 집단활동을 통해 아동은 신체를 인식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자아능력이 향상된다. 낙하산놀이를 통해 다양한 사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내고 익히며 사물의 성질에 따라 다양하게 그것을 활용하여 결국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자신을 조절하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심리운동활동 중에는 여럿이 하는 활동이 많은데, 이를 통해 타인을 인식하고 주어진 과제를 협동하여 해결하도록 한다. 아이는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통해서 상호간의 원만한 조화를 이룬다. 이는 결과적으로 아이의 언어발달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심리운동의 기본은 아이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체계다. 주어진 과제를 가지고 또래집단과 함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구상하고, 스토리를 진행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다양한 언어 능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게 된다. 참스리움 심리운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인지능력 및 감각 활용을 위해 다양한 스토리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교구 및 시설을 통해 언어발달에 중점을 맞춘 교육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215-1022 www.chamsrium.com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 ‘참스리움’ 진단과목
언어발달지연,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 학습부진, 미디어중독, 정서불안, 반항공격현상, 소아우울증, 집단따돌림(왕따), 틱(tic), 지적능력저하, 극단적공포(공황장애), 발달지연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