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건강보험료 금액 기준)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위험요인을 보유한 청주시 흥덕구 지역 주민이다.
영양플러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흥덕보건소(200-4168)에 사전 문의 후 구비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자동차보험증권, 산모수첩 등)를 갖춰 보건소 영양사업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에는 421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빈혈 발생률이 참여 전 74.2%에서 참여 후 25.7%로 감소하고, 사업만족도는 91.7%로 나타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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