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0일을 맞은 꿈자람홀씨 유아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서비스와 휴식 공간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센터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꿈자람 홀씨 유아도서관을 이용한 아이들은 3500여 명. 특히 여성동아리 모임과 한자교실 운영 등으로 400여 명의 성인도 함께 이용해 활발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꿈자람 홀씨 유아도서관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참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원종1동주민센터 2층에 한국마사회 주관 지역사회공원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개관된 바 있다.
또한 유아도서관 시설을 위해 유아용 서가와 좌식열람석, 안전놀이시설 스툴의자, 어린이용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만화캐릭터를 이용한 창의적인 조형물과 냉?난방 시설도 완비했다.
임영신 어린이집 원장은 “유아도서관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유아들이 즐겨보는 신간 도서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주1회 정도 찾아온다. 보육공간이 좁은 민간보육시설의 현장방문지로 최적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오정구 원종1동 남상수 동장은 “꿈자람 홀씨 유아도서관은 앞으로 기본적인 유아도서관 기능 외에도 독서토론, 미술수업, 동화기차나라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자람 홀씨 유아도서관의 이용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의:032-625-762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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