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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카페 스타일

남이 차려준 밥상이 더 맛있다

지역내일 2014-03-20

따뜻한 봄이 오면서 엄마들 모임이 많아졌다. 아이들 개학과 함께 낮 시간을 이용해 갖가지 모임에 참가하는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느긋하게 아침과 점심을  겸해 모처럼 멋있게 브런치로 즐겨보면 어떨까.
홈플러스 상동점 뒤편 골목에 가면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분위기 좋은 브런치 전문점이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다. 쾌적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전문점 ‘카페 스타일’은 지난해 12월 처음 생겼다. 

브런치1

카페 스타일 측은 “부천 지역에서 호텔식을 제외한 대중적인 가격의 브런치 전문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카페 스타일이 분위기와 메뉴는 살리고 가격은 낮춘점도 이 때문이다. 또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기 때문에 모임장소로 오고가는 시간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브런치 메뉴는 샐러드와 햄 샌드위치, 스클램블애그, 토스트 등이다. 또 곤졸라와 유자를 토핑한 수제피자도 자몽이나 오렌지 생쥬스와 곁들이면 좋다. 특히 브런치 필수 음료인 커피는 바리스타 7년 차에 들어선 주인 솜씨로 맛 볼 수 있다.  

브런치2

카페 스타일의 음식 가격대는 대부분 1만 원대로 저렴하다. 따라서 부담 없이 모처럼 남이 차려준 밥상을 담소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이곳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넓고 독립되어 모임 장소뿐만 아니라 스터디룸으로도 적당하다.
또 한 가지. 이곳은 브런치 식당이지만 샵 앤 샵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 주인이 인테리어 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페 스타일에서는 집수리나 이사 시 리모델링 등에 관한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문의:032-322-2239
위치:원미구 상동 조마루로 97번 길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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