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즉 부비동염은 어른보다 어린이가 더 자주 걸린다. 그 이유는 어른보다 어린이가 감기에 더 자주 걸리기 때문이다. 어른은 1년에 2~3번 감기에 걸리지만 어린이는 평균 4~6번 정도 감기에 걸리게 된다.
또 어린이의 콧구멍은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축농증에 걸리기 쉬운 구조이다. 어른의 경우 코와 부비동 사이에 좁은 관이 미로로 연결되어 있는 반면 덜 성숙한 어린이는 코와 부비동이 거의 붙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의 길이가 짧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리면 부비동에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일 수 있는 것이 어린이의 경우 축농증 진단이 어른에 비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우선 환자에게 증세에 대해 묻고 답을 듣는데 한계가 있어, 엑스레이 검사를 해도 어른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에는 코안과 목뒤 부분의 진찰 소견으로 누런 콧물, 누런 코가래가 보이고 오랫 동안 계속되는 가래, 기침, 음음하는 헛기침 소리, 두중감, 권태감, 미열, 구취, 식욕부진, 위장장애, 코 막힘, 잦은 중이염 발생 등 증상들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축농증 진단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어린이 축농증은 어른보다 증상이 약하고,90% 정도가 감기 끝에 생기는 급성 축농증이어서 조기에 발견하여 코비 한의원에 내원 하셔서 한방 물리치료와 통비 스프레이 등 자가 치료 어린이 환자의 체격의 허 실에 따른 복약처방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 축농증 증상 치료에 따른 처방 구성뿐만 아니라 한방 치료이기 때문에 가능한 폐 기능을 보강하는 처방도 아울러 진행하므로 축농증 증상 치료 후 감기를 덜하게 되는 몸을 만듦으로 인하여 한결 더 축농증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성장하면서 코의 기능과 면역 기능이 좋아지면 축농증이 완화되기도 한다.
축농증에 잘 걸리지 않기 위한 생활 습관은 감기에 거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에 걸린 경우에는 제대로 치료 하도록 한다.
또한 오랜 시간 엎드려 책을 보지 않도록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거나 잠시 밖을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이와 함께 코 안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실내 수영이나 물놀이 할 때에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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