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천주교회 옆 골목에 자리한 ‘71 애비뉴’는 이곳을 운영하는 김탁형 대표가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 직접 로스팅해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커피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커피는 100% 아라비카 뉴크랍 원두만을 사용해 카페인이 적고 깔끔하며 개운한 뒷맛을 자랑한다.
제과제빵 경력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김 대표는 로스팅과 블렌딩을 직접 하면서 고객들의 입맛에 보다 잘 맞는 커피 맛을 찾아내고 서비스하고 있다. 시기에 따라 커피의 종류와 블렌딩 방법을 달리해 커피의 풍미를 살린다. 커피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접 담근 레몬즙으로 만든 레몬차와 생균을 직접 배양해서 만든 요거트 음료는 또 다른 인기메뉴이다. 시럽이나 퓨레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과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담백하다.
김 대표는 1년 전 이곳에 카페를 열면서 좀 더 편안한 공간이 되고자 오픈 주방과 함께 원목테이블과 의자로 실내인테리어를 꾸미고 발코니 공간을 활용해 로컬카페 분위기를 만들었다. 번화한 대로변의 대형 브랜드카페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멋이 있는 곳으로 주부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휴식처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스페셜, COE, 프리미엄 3가지 등급의 커피 원두를 최소 포장단위 100g으로 구입할 수도 있으며, 색다른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핸드드립으로 한껏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71길 18
영업시간 주중 :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의 02-345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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