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 멘토스(EP Mentors)

SAT 대폭 변화로 ACT에 대한 관심 더 높아져

SAT 작문영역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ACT 선호도 상승에 영향 미칠 듯

지역내일 2014-03-17

최근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가 작문(에세이)영역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꾸는 등 2016년부터 대폭 변경되는 SAT 개정안을 발표했다. SAT의 이런 변화가 한국 응시생들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만큼 AC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여 년 경력의 SAT/ACT 전문어학원인 ‘이피 멘토스(EP Mentors)’ 한범수 대표로부터 SAT 주요 변화 및 그에 따른 전망과 ACT 대세 추이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피


SAT, 고교과정 내용 중심으로 쉽게 출제
SAT 개정안에 따르면 2016년부터 읽기와 쓰기, 수학, 작문 3개 영역으로 과목을 구분하고 작문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기존 2400점 만점에서 1600점 만점 시스템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또한, 각 Reading 섹션 초반에 나오는 난해한 어휘 문제들이 좀 더 쉽고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단어들로 교체된다. 에세이 역시 지금까지 개인의 의견을 중심으로 썼던 것과는 달리 글을 읽고 그 글에서 유추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쓰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는 Reading Analysis 능력을 중요시하는 미국 공통교과과정(Common Core)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수학시험에서는 데이터분석, 문제해결, 대수학 등 응용수학과 관련된 문제가 대폭 늘어나고 계산기는 특정 문제에만 허용된다. 그동안 다지선다형 문제에 적용됐던 오답 감점제는 폐지된다. 이번 개정안은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강세를 보였던 작문영역이 선택으로 바뀌는데다 어려움을 느꼈던 읽기와 쓰기 비중이 총점의 50%를 차지하게 돼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는 “비록 SAT 개정안이 발표되기는 했지만 아직 UC를 포함한 대학들이 작문영역을 요구할지 여부가 의문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세 과목 모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ACT 응시자 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
미국 중서부지역 학생들이 주로 응시했던 ACT가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다가 2012년 사상 처음으로 ACT 응시자 수가 SAT 응시자 수를 넘어섰다.
ACT 문제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근거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교성적과 유사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8, 9학년 학생들이 ACT를 선택해 공부하면 학교 교과과정 선행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대학들 중 ACT 점수를 제출하면 SATⅡ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곳들도 많다. 예전에는 미국 명문대나 동부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이 ACT 점수보다 SAT 점수를 더 선호한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는 “SAT 개정안의 영향으로 두 시험에 대한 선호도가 변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학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그동안 SAT만 고집했던 학생들도 이제 SAT나 ACT 중 자신에게 맞는 시험을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미국 치과대학원 출신 원장이 SAT/ACT 전문지도
새로운 SAT에서는 어려운 단어를 암기해 문장완성 부분의 점수를 올리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영어를 주입식, 암기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불리하고 책이나 잡지 등을 많이 읽어 독해력이 있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이 더 유리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변화된 시험에 대비하려면 무조건 암기하는 식의 공부는 피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피 멘토스의 SAT 강의는 주입식이 아닌 기본적인 실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에 단기간에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학진학 후 공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ACT 강의 역시 미국에서도 학원을 운영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꾸준히 ACT를 지도했기 때문에 충분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다년간의 기출문제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치과대학원 출신의 Charles Han 원장이 ACT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 등의 수업을 직접 담당하는 것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미국 명문대 진학 설명회
일시 : 3월 28일(금) 오후 1시
장소 : 리츠칼튼호텔 칼라시아 룸
주요 내용 : 미국 치과의사인 Charles Han 원장이 전하는 미국 의·치대, 약대 진학 확정 프로그램. 다년간의 원서 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명문대 진학 노하우 및 스페셜 정보. 여름방학 SAT/ACT 프로그램과 단기간의 효율적인 학습법.
예약 및 문의 : 02-2057-0577, www.epment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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