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소식 - 2014년 3월 2주

지역내일 2014-03-12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특수학급 체육활동 지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 관내 9개 중·고등학교 50명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26일부터 1년 동안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련관에서 무료로 체육프로그램과 인적자원을 제공을 통해 이뤄지며 장애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서로간의 협응력 및 사회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강수영 관장은 “창의적 체험활동 특수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 취업기술교육비 지원
의왕시는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기술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에 저소득 한 부모 가정으로 등록되어 있는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예산액이 소진될 때까지 3월부터 선착순으로 취업기술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
지원되는 기술과목은 요리와 도배, 미용, 컴퓨터 등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분야이며 기존 수혜자는 교육비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3개월간 교육비 25만원이 지원되며 교육수강자는 신청서 접수 후 수강을 완료하고 수강료 납부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의왕시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희망 대상자는 의왕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45-2452. 


의왕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의왕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블로그 산업협회가 주최한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블로그를 잘 활용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뽑아 시상하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심사의 평가기준은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 소통성, 콘텐츠 만족도 등이며 의왕시는 이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2011년 블로그 ‘의왕e이야기’를 개설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미래비전과 생활정보, 주요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양질의 컨텐츠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내손1동 장학금 전달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는 2014년 신학기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지난주 신입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와 J&B호텔 이상순 회장이 기탁해 마련된 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 신입생 8명에게 각 55만원씩 총4백40만원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부모는 “자녀의 대학등록금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후원하신 분의 따뜻한 정으로 막힌 숨통이 트였다”며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흥찬 내손1동장은 “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 등에게 뮤지컬 재난교육 실시
의왕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드림스타트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교육 ‘긴급출동 삐뽀삐뽀’를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공연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재난이 불러오는 위험성과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을 알려주는 등 어린이들이 재난발생시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인형과 사람, 영상, 사진으로 꾸며진 뮤지컬공연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재난의 위험성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위험도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려줘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하도록 했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드림스타트 학부모들은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뮤지컬로 마련되어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 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쉽고 질높은 교육과 아이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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