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람책 도서관’ 운영
군포시가 개인이 갈고닦은 재능 그리고 삶의 경험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사람책 도서관’ 개관을 준비 중이다.
전문분야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지혜, 생생한 체험 경험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사람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수시로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ew1121@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사람책’ 활동분야 등 더 상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6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열려
지난 1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지속한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선, 각 여성단체가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활동 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돼 여성단체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주부클럽 군포시지회에서는 총 3명(대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에게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금’을 전달, 지역사회의 일꾼 육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성동아리들의 재능발표도 진행되는 등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포, 법률·세무 상담 전문 인력 19명 운영
군포시가 무료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의 만족도 100%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매주 3회(월, 수, 금) 생활법률 상담을, 매월 1회(둘째 수요일)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변호사 10명과 법무사 8명 그리고 세무사 1명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춘 시는 소송, 채권·채무, 부동산, 상속, 양육, 교통, 노동, 세무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말 기준으로 총 58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별도의 신청 없이 시청 2층 시민의 방을 찾으면 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상담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2011년 4월부터는 세무 상담을 추가로 시작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문의 031-390-0018
책 읽는 군포의 ‘독서왕’은 김상화
2013 시민 독서 골든벨 2회 대회에 157명 참여
‘책 읽는 군포’의 두 번째 시민 독서왕이 탄생했다. 군포문인협회가 주관해 지난 1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에서 대야동에 거주하는 김상화(37) 씨가 황금 종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7명이 참여했는데,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들이 출전해 독서 능력을 뽐냈다.
문제 출제 범위는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올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됐던 <플루토의 지붕>, <순비기꽃 언덕에서> 등을 포함해 5권이었으며, 우승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시민의 입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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