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영어독해 실력은 늘지 않고, 독해를 잘한다고 자신만만하던 학생이라고 해도 내신이나 수능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맞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과목이든 마찬가지지만 영어는 특히 기본기가 탄탄해야 내신과 수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은 지난 이십여 년 간 대치동에서 중고생들의 영어 기본기를 닦아주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왔다고 한다. 구 원장에게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기본기를 닦아 문법의 고수는 물론 내신과 수능에서 만점을 맞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쉬운 영어단어라도 기본 의미부터 확실하게 알아야
“일시적인 점수향상이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의 진정한 실력향상이 이곳의 목표다. 아무리 쉬운 영어단어라도 기본 의미부터 확실하게 알아야 파생적인 의미를 추측할 수 있다. 영어공부의 기본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구천기 원장은 말문을 열었다.
우선 단어를 외울 때는 그 단어의 ‘Original Meaning(중심 뜻)’과 ‘Words in Context(문맥 속의 단어)’를 알아야 한다. 본래의 뜻을 알아야 파생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영사전에 실린 찾고자하는 단어의 의미 중에서 첫 번째 의미는 꼭 공부해야 한다. 바로 첫 번째 의미가 그 단어의 중심 뜻과 가장 관련 있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오히려 기본을 다지면서 천천히 가는 것이 결국에는 더 멀리 갈 수 있는 길이라는 간단한 지혜를 알고는 있어도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학창시절 토플공부를 하던 중 ‘preparations’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던 당시 영한사전에는 단순히 ‘조제품’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는 독해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때 영영사전을 찾아본 결과 ‘a substance, such as a medicine, prepared for a particular purpose’로 오히려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이와 같이 영영사전은 단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어휘를 사용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만 공부한다면 절대 어렵지 않다고 했다.
문맥 속의 단어를 파악하고 고강도 훈련으로 독해실력 높여야
영영사전을 통해 단어를 공부하고 문맥 속의 단어를 파악하는 훈련을 했음에도 수능시험에서 어려운 독해지문이 나오면 흔히들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단어실력을 쌓은 후에는 현재 자신의 실력에 딱 맞는 수준만의 독해를 하는 것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고 반드시 자신의 실력보다 훨씬 어려운 수준의 독해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현재 국내에서 수학능력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은 자료로 경찰대 입시문제를 들었다. 경찰대 입시문제의 지문을 공부해 보는 것이 수능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빈칸추론 문제에 약한 학생들에게 권했다. 이외에도 대학 교재수준이나 토플, 텝스의 고난도 문제, 그리고 SAT의 ‘Critical Reading’ 자료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난이도 독해를 해결하기 위해 구 원장은 영어신문사설은 물론 셰익스피어, 헤밍웨이의 작품들, 그리고 최근의 베스트셀러 작품인 『OUTLIERS』(아웃라이어)등 장편으로 된 영어원서를 선별하여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영어문법의 원리 깨우치면 내신과 수능영어도 쉽게 느껴져
영어공부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구조적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 원장은 “단순히 문법만을 암기해서는 도치된 문장이라든지 비문법적 형태의 문장들을 확실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문법의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학생들이 원리를 깨닫게 해서 영어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줘야 한다”라고 귀띔해 줬다. 독해는 비판적인 사고력과도 연관되어 있지만 이 역시 영어문법의 원리를 깨우쳐야만 잘 할 수 있다. 게다가 독해와 연관된 사고력은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해 준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다져주는데 힘쓰고 있는 강남한국학원에서는 지금 중고교 기말고사 대비반과 예비고 1반을 모집하고 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 성적이 제대로 안 나오는 학생들을 원장 직강으로 꼼꼼하게 실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또한 단어와 문법을 통해 영어실력의 기초를 닦고 고급독해까지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입학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 원장 시강을 통해 학생실력의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한 후 입학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문의 02-563-1177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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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은 지난 이십여 년 간 대치동에서 중고생들의 영어 기본기를 닦아주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왔다고 한다. 구 원장에게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기본기를 닦아 문법의 고수는 물론 내신과 수능에서 만점을 맞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쉬운 영어단어라도 기본 의미부터 확실하게 알아야
“일시적인 점수향상이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의 진정한 실력향상이 이곳의 목표다. 아무리 쉬운 영어단어라도 기본 의미부터 확실하게 알아야 파생적인 의미를 추측할 수 있다. 영어공부의 기본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구천기 원장은 말문을 열었다.
우선 단어를 외울 때는 그 단어의 ‘Original Meaning(중심 뜻)’과 ‘Words in Context(문맥 속의 단어)’를 알아야 한다. 본래의 뜻을 알아야 파생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영사전에 실린 찾고자하는 단어의 의미 중에서 첫 번째 의미는 꼭 공부해야 한다. 바로 첫 번째 의미가 그 단어의 중심 뜻과 가장 관련 있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오히려 기본을 다지면서 천천히 가는 것이 결국에는 더 멀리 갈 수 있는 길이라는 간단한 지혜를 알고는 있어도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학창시절 토플공부를 하던 중 ‘preparations’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던 당시 영한사전에는 단순히 ‘조제품’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는 독해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때 영영사전을 찾아본 결과 ‘a substance, such as a medicine, prepared for a particular purpose’로 오히려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이와 같이 영영사전은 단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어휘를 사용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만 공부한다면 절대 어렵지 않다고 했다.
문맥 속의 단어를 파악하고 고강도 훈련으로 독해실력 높여야
영영사전을 통해 단어를 공부하고 문맥 속의 단어를 파악하는 훈련을 했음에도 수능시험에서 어려운 독해지문이 나오면 흔히들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단어실력을 쌓은 후에는 현재 자신의 실력에 딱 맞는 수준만의 독해를 하는 것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고 반드시 자신의 실력보다 훨씬 어려운 수준의 독해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현재 국내에서 수학능력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은 자료로 경찰대 입시문제를 들었다. 경찰대 입시문제의 지문을 공부해 보는 것이 수능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빈칸추론 문제에 약한 학생들에게 권했다. 이외에도 대학 교재수준이나 토플, 텝스의 고난도 문제, 그리고 SAT의 ‘Critical Reading’ 자료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난이도 독해를 해결하기 위해 구 원장은 영어신문사설은 물론 셰익스피어, 헤밍웨이의 작품들, 그리고 최근의 베스트셀러 작품인 『OUTLIERS』(아웃라이어)등 장편으로 된 영어원서를 선별하여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영어문법의 원리 깨우치면 내신과 수능영어도 쉽게 느껴져
영어공부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구조적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 원장은 “단순히 문법만을 암기해서는 도치된 문장이라든지 비문법적 형태의 문장들을 확실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문법의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학생들이 원리를 깨닫게 해서 영어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줘야 한다”라고 귀띔해 줬다. 독해는 비판적인 사고력과도 연관되어 있지만 이 역시 영어문법의 원리를 깨우쳐야만 잘 할 수 있다. 게다가 독해와 연관된 사고력은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해 준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다져주는데 힘쓰고 있는 강남한국학원에서는 지금 중고교 기말고사 대비반과 예비고 1반을 모집하고 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 성적이 제대로 안 나오는 학생들을 원장 직강으로 꼼꼼하게 실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또한 단어와 문법을 통해 영어실력의 기초를 닦고 고급독해까지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입학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 원장 시강을 통해 학생실력의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한 후 입학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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