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민회관은 지난 2월부터 약 8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를 축하하는 공연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8일(금)에는 청주시립합창단, 22일(화) 청주시립무용단, 24일(목) 청주시립국악단 순서로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시간은 모두 오후 7시 30분.
시립교향악단은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했다. 시립합창단은 개그퍼포먼스 타악팀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립무용단은 무용계의 대가 국수호, 박재희, 김매자 선생 등을 초청한 ‘국향-경국지국’을 선보인다. 시립국악단은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와 경희대학교 교수인 재즈가수 웅산을 초대해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재개관 공연페스티벌은 새롭게 변모한 시민회관을 알리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전화 200-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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