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카페 1:03am’은 더치커피를 주로 선보이는 북카페다. 번잡한 거리 골목에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011년 오픈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단골 고객이 늘고 있다. 이 곳은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이다. 매장 한쪽 벽을 책장으로 꾸며 놓았는데, 만화부터 소설 잡지 신간 등 읽을 만한 책들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상호인 ‘1:03am’은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는 시편 1편 3절에서 얻은 이름이라고 한다. 널찍한 크기의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상호처럼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절로 나는 곳이다. 커피와 디저트, 프라페, 라떼, 허브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맛과 가격이 착한 편이다. 자몽, 레몬, 블루베리, 석류 등 과일로 만든 수제차도 인기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더치원액과 레몬청 등을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평일 오후 3시까지 매장을 방문하거나 테이크아웃하면 가격을 할인해 준다. 화곡역에서 가깝고, 건물에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위치 강서구 화곡동 1075-5 양천빌딩 1층(화곡역 6번출구, 첫 번째 골목)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일요일 휴무)
문의 02-2602-23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