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 ‘패션이 있는 커피’

패션과 커피는 공존한다

지역내일 2014-03-12

패션이 있는 커피

등촌동 그린월드 호텔 뒤편에 위치한 ‘패션이 있는 커피’는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이다. 디자이너 윤지숙씨가 언니와 함께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의류와 패션소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개성이 돋보이는 목걸이, 팔찌, 벨트 등이 전시된 탁자도 눈길을 끈다. 의류제작 후 남은 자투리 천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컬러풀한 색감의 소파는 안락하고 독특하다. 전문 패션잡지도 비치돼 있고 야생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년 넘게 정성껏 길러온 백화등과 좀마사 등 실내에서 보기 드문 야생화들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션이 있는 커피는 정보를 교환하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튀지 않는 원목 파티션으로 개인 공간을 확보해두었다. 신선하고 맛과 향의 밸런스가 좋다는 지나인커피를 취급한다. 다양한 라떼류와 국산재료로 정성껏 달인 대추차와 홍삼차, 십전대보차 등 국산 한방차도 4000원~6000원에 즐길 수 있다.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는 1500원. 조미료를 쓰지 않고 집 밥처럼 만든 웰빙 점심메뉴도 인기다.


주소 강서구 등촌1동 533-6 1층 (등촌역 8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
문의 070-775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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