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삽교3리 구두미마을이 환경부 선정 2014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신규 지정되어 19일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 횡성군 녹색성장과장, 구두미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교부받고 현판식을 가졌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 및 경관 등이 잘 보존된 마을이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훼손된 생태계가 잘 복원된 곳을 환경부가 선정해 3년간 지정하며, 사업계획에 따라 활동보전비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두미 마을은 40여 가구 100여 명의 주민이 둔내면 태기산 자락에 해발 700m∼800m의 준고랭지에 모여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태기산과 청태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 자랑이며, 특히 평소 주민들이 합심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지가 강해 아름다운 숲길을 잘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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