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다 동기부여가 우선
많은 중학생들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왜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반복되는 학업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가야할 길이 어느 방향인지 모르고 가는 길은 너무나 힘들지만 목적지에 내가 원하는 무엇이 있는지 어디까지 왔고 얼마나 남았는지 알고 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다. 쉽게 달성할 수 있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단기 목표를 지속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학습 시작 전에 준비가 되어야한다. 학습 동기부여란 어느 날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것을 알고 지금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아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과 영어 학습
중학교 입학 전 오랜 기간 동안 어학원과 영어 책 읽기 등 학습에 대한 투자가 많을수록 내신 성적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감이 크지만 내신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다. 학교 내신 평가는 학생의 성실함과 꼼꼼함에서 크게 좌우되며 체험을 통해 체화된 대부분의 초등학교 시절 공부와 다르기 때문이다. 중2부터 문법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분량이 늘어나면서 부천시를 기준으로 학년마다 평균 3~5점씩 학년 평균이 하락되는데 단순 암기가 아닌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단기간 학습으로 향상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목고 내신을 대비하는 상위권학생이라면 2학년부터 선행보다 교과과정의 심화학습이 필요하고 중위권 학생이라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시기 별 학습해야 하는 내용에서 빠진 것이 없는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특목고, 최종목표는 진학이 아니다
내신으로만 선발한 첫 외고 졸업생들의 상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 결과는 이전에 선발된 학생보다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켰고 학습 분위기와 학교 별 커리큘럼은 일반고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외고나 과고 등 특목고나 자율형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칫 진학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진학만 하면 끝이 아니라 경쟁과 학습량의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며 이것이 특목고 대비의 목표가 되어야 진학 여부에 관계없이 성공적인 대입까지 연결될 수 있다.
영어인증시험의 활용
최근 초등학생들도 볼 수 있는 영어인증시험의 수도 많아지고 갈수록 TEPS나 Toefl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이들은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훌륭한 시험들이다. 그런데 과연 모든 중학생들이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학교내신, 수능 심지어 speaking과 영어 writing까지 늘릴 수 있는지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커리어를 위해 필요한 특정 시험에 대비하거나 현재 실력을 평가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 향후 학습 계획을 수정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 초등학교 때는 Tosel, 중학교 때는 TEPS 시험 대비를 하다 고1 때 수능을 대비해야 하는 경우는 피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왜 공부해야 하고 최종적인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문의 -245-0123
임팩트7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