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수학전문 칼마수학

중3 같은 고1과 고3 같은 고1 ‘칼마수학’

지역내일 2014-02-27

대학입시의 큰 줄기의 시작은 고1 때의 능력과 습관에 달려 있다. 게임과 스마트폰에 집착하고 늘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는 학생이 어느 순간에 자신의 습성을 버리고 당면한 입시준비에 빠지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준비를 해야 한다. 입시라는 영역에 들어온 순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자신의 습성을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치는 준비가 필요하다. 재미에만 빠졌던 중학교 때의 나태함과 마음가짐을 버리지 못하고 고등부의 첫해를 보내게 되면 대학입시는 따라잡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선생과 학생이 신뢰와 소통을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참견과 잔소리로 생각한다. 부모의 진심어린 조언이 더 이상의 자극이 되지 못한다. 그럼 그 역할을 누가 해야 할까?
칼마수학 김학규 원장은 ‘그것이야말로 선생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부모가 아이와 직접 부딪치면 본질에는 가기도 전에 갈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학생이 좀 더 나은 공부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선생이 학생과의 신뢰 있는 소통 속에서 노력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입시 현실에서 쉬운 얘기는 아니지요.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또한 김원장은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한번이라도 받게 되면 이후에는 달라질 수 있는 면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한다.
“교사 말이 아이에게 의미가 있으려면 일단 성적향상이 뒷받침돼야 해요. 학원은 반드시 단 한 번의 성적이라도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만 선생님을 따라 공부했더니 정말 성적이 오른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선생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생기면서 교사의 진정성에 대해 인정하게 됩니다. 그 다음부터 설령 성적이 다시 하락해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다시 오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 거죠. 선생의 소통과 강한 지도가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거죠. 저는 대한민국입시가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이 전쟁에서 적어도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살려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수년간 입시를 치러 본 제 경험과 노하우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학원에 다니는 것을 공부한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많은 학부모들이 내 아이가 학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 그나마 안심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김 원장은 학원에 다니는 것을 공부한다고 동일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슬렁슬렁 다니면 아무것도 달라질 게 없다는 말이다.
김 원장은 재수종합반 대표강사로서 수년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재수생이 될 수밖에 없는 공통 원인을 발견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잘못 보낸 학생들이 결국에 재수까지도 가는 경향이 많았어요. 물론 뒤늦게라도 정신 차리고 무섭게 공부하면 역전할 수 있죠.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아이는 매우 소수라는 점입니다. 입시에서 성공하는 대부분 아이는 고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생다운 공부습관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과 생활습관을 조절했던 아이들입니다.”
결국 고1학년 때 공부에 임하는 자세가 습관을 정하고 능력을 다지며 결정적으로 이후의 입시를 대비하는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마음가짐과 학습태도가 먼저 변해야 하는데 이는 선생과 아이들과의 소통과 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엄격한 규칙과 생활태도, 빈틈없이 꼼꼼한 학습지도를 통해 아이가 입시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절대 재수생이 되지 않도록
실제로 김 원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제자들이 재수를 하지 않기를 진정 있게 바란다.
“재수를 한다고 해서 인생의 실패자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하지만 안 할 수 있다면 안 하는 게 최선이지요. 지금까지 재수생들을 분석해 보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포인트가 있어요. 그걸 제가 아니까 아이들이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싶은 거죠. 내 능력이 닿는 한 저와 인연 맺은 아이들은 결코 재수생이 되지 않도록 지도할 겁니다.”
물론 공부는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은 누구를 선생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게 바로 선생의 역할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위치 : 원미구 상동 544-10 한빛프라자 5층
문의 : 032-325-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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