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러닝’ 운영 시작한 ‘청담April 안산캠퍼스’
‘청담 3.0’으로 안산 영어교육의 수준 높인다!
봄학기부터 스마트 러닝 기반 ‘청담 3.0’ 프로그램 본격 운영
청담 3.0은 영어교육의 새로운 학습모델이다
종이책이 없는 교실, 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들. 영화나 상상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교실 풍경이 안산의 한 어학원에서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원생들은 종이책 대신 태블릿PC를 들고, 칠판 대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다.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에서 바로 찾고 동영상 등을 이용한 강의는 현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엑티브(active) 한 수업, 학생들은 잠시도 한눈팔 겨를이 없다. 강의에 ‘푹~ 빠졌다’는 표현이 정확해 보인다. 스마트 러닝을 통한 학생과 강사의 쌍방향 소통이 만들어내는 힘이다.
안산 고잔신도시에 있는 ‘청담April 안산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러닝, 이름 하여 ‘청담 3.0’의 수업 풍경이다.
청담어학원이 수년간 대규모의 투자를 통해 개발한 ‘청담 3.0’은 스마트 러닝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영어수업 모델. 청담April 안산캠퍼스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봄학기부터는 상위 4개 레벨 학생들이, 그리고 여름학기부터는 모든 레벨의 학생들이 청담 3.0 수업을 받게 된다.
청담어학원의 청담 3.0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현재 공교육에서도 디지털 교과서를 시범적용 하는 등 스마트 러닝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청담어학원은 이를 한발 앞서 시행한 것이다.
수업집중도·학습효과·성적 모두 높인다
영어교육에서 스마트 러닝 첫발을 내딛은 청담어학원은 그 교육효과에 대해 “기존 어학원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형태의 영어수업이 청담 3.0에서는 구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영어교육 시스템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 그래서 청담April 안산캠퍼스 서성영 원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Q. 종이책 없이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청담 3.0’의 영어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A. 청담 3.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가 무상으로 임대된다. 이 태블릿PC는 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북’ 형태로 만들어진 교재를 이 태블릿PC에 내려받아서 공부를 하게 된다. 교재는 텍스트만 있는 게 아니라 동영상, 원어민 음성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수업이 토론하고 발표하는 등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강의만 듣던 기존 어학원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르다.
Q. 학생 개개인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 구성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아는데?
A. 현재 청담 3.0은 내신관리부터 영어기초, 미국교과서, 인증시험, 진로 로드맵 등 총 7개 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영어 레벨 등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다시 나누어진다. 청담 3.0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개개인의 영어능력과 목표 등에 따라 7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필요한 과정을 몇 개씩 선택해 맞춤지도를 받게 된다. 영어지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찾고 왜 영어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포함시켜서, 장기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도록 되어 있다.
Q. 학부모들은 학습효과에 대한 부분을 가장 궁금해 할 것 같다.
A.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청담어학원 재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그 결과 영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많은 학생이 청담 3.0을 통해 성적향상을 경험했고 영어능력을 향상시킨 것이다.
어쩌면 이런 결과는 당연하다. 기존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강사가 차지하는 포지션이 80% 이상이었다. 하지만 청담 3.0에서는 학생이 차지하는 포지션이 80% 이상이다. 학생 스스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기 때문에 학습효과는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Q. 마지막으로 자녀의 영어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영어공부를 근시안적으로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안산에 있는 중학교에서 반에서 몇 등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고등학교에 가고 대입을 치를 때는 전국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시험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어논술이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시대다. 영어의 절대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 중심에서 청담 3.0이 역할을 하고 싶다.
문의 : 031-439-5151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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