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문화누리카드로 2014년 기획공연 예매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발급하는 통합 문화이용권으로, 약 144만 명이 카드발급 대상이다. 카드소지자는 카드를 한 장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신청자에게는 연간 10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 세대 당 1매가 발급된다. 청소년 대상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로 개인당 1매, 세대 내 최대 5명까지 발급된다. 세대카드와 청소년 카드를 필요에 따라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 내 소액 잔액이 발생할 경우 개인 비용을 카드당 연간 10만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2월 24일부터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 시 즉시 발급 가능하다.
공연 ‘반값’ 할인은 전화예매 시 가능하며, 티켓 예매와 관련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031-687-0500), 카드 발급과 관련한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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