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정철어학원 춘천캠퍼스

40년 역사 정철어학원의 주니어를 위한 쉽고 재밌는 영어

지역내일 2014-02-24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사라지는 수많은 영어학원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40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가진 곳이라면 교육생들의 특별한 신뢰가 바탕이 되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1978년 영어연구회 창설, 1979년 정철영어사 설립으로 시작된 ‘정철어학원’이 그 주인공. 오랜 기간 언어교육전문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비결은 무얼까. 우리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정철어학원 춘천캠퍼스로부터 들어본다.


 


 주니어를 위한 정철의 언어연구소


춘천CGV 인근에 자리한 정철어학원 춘천캠퍼스. 김진국(46) 원장은 먼저 3가지를 강조했다. 40년 영어교육의 역사, 전문 연구진이 만든 교재와 프로그램, 그리고 체계적으로 갖추어진 탁월한 교수법 덕분에 그토록 오랜 신뢰를 지켜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철어학원의 강점은 국내외 석·박사급 연구진들에 의해 자체 개발되는 주니어만을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과 교수법입니다. 이는 본 학원의 모든 수업에 활용돼 성공적인 영어학습을 이끕니다. 정철의 언어연구소가 만드는 교재는 서울 도곡동 직영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실제 수업을 통한 테스트를 거쳐 비로소 완성된 교재로 선보여집니다.”


아무리 전문가가 제대로 만든 책일지라도 학생들의 눈높이를 벗어나버리면 그 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법. 하지만 정철은 교재를 만든 목적에서부터, 과연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매뉴얼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교사들을 위한 관련 교육까지 병행돼 교수법에 있어서도 정확하고 자세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유치부에서부터 성인교육까지 150개의 레벨이 각각 연관성을 지니며 수시로 바뀌는 영어교육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유라는 설명이다.


 


제대로만 접근하면 영어는 쉽고 재미있는 언어


김 원장은 “영어는 제대로만 접근하면 아주 쉽고 재미있는 언어”임을 강조했다. “영어가 전 세계적인 공용어가 될 수 있었던 건 미국의 힘도 있지만 그만큼 또 쉬운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영어를 어렵다고 느끼는 건, 영어가 진짜 어려워서라기보다는 기존의 우리 교육환경이 영어를 어렵게 가르쳐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철어학원에서는 쉬운 영어로의 접근법으로 가능한 긴 시간을 기초에 집중하고 있다. 어려운 단어, 어려운 지문을 성급하게 접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쉽고 간단한 문장일지라도 아이가 스스로 말하고 쓸 수 있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준다. 기본이 충실히 준비되었을 때 비로소 어휘를 늘린다든가 시험영어에 대한 스킬을 심어준다.


단어의 경우도 일반적인 학생 수준에 맞는 회화로 접근한다. 호텔,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회화가 아니라 실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로 접근하며, 주로 생활 속의 쉬운 단어들을 다룬다. 수업의 경우 교재와 선생님이 칠판에 쓰는 강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실마다 설치된 모니터로 매시간 영상을 함께 접할 수 있다. 하나의 단어라도 그림과 소리를 함께 접할 수 있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는 오감자극 훈련이 모든 수업에 접목된다. 그 다음, 아이들과 선생님이 상호작용을 통해 주고 받는 대화형 수업을 통해 지루할 틈 없이 영어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춘천캠퍼스에서는 칭찬 스탬프나 우수클래스를 위한 피자파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기부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하는 반 분위기 형성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두 아이의 영어교육 경험 통해 경쟁력 확신


“10년 전 제가 정철어학원을 처음 선택했을 때, 다른 곳보다 정철어학원에서 만족스러워하는 제 아이들을 보고 정철만의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원장이기에 앞서 두 아이의 아버지인 김 원장. 그는 자신의 자녀들의 교육방법으로서도 최고의 환경임을 스스로 확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바로 자신이 학부모의 입장이기에 다른 학부모와 아이들을 한층 더 이해하고 고민에 항상 귀 기울인다는 그. 그래서 늘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며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듣는 등 입시의 흐름을 파악하는 일에 주력한다. 또 각종 멘토링 캠프나 대학방문의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서 아이들 스스로 목표설정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자 노력한다.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하나하나가 성장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 원장. 마지막으로 “영어는 단순히 대학진학을 위한 수단이 아닌, 인생에서 길게 활용해야 하는 커다란 경쟁무기라는 점에서 제대로 된 영어와의 빠른 만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 262-0553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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