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전국 76개 기초 市 중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되어 종합 1위 인증서를 받았다.
지방행정 전문 연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은 2013년 제18회 지방자치단체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아산시를 종합1위 도시로 선정하고 17일 시를 직접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같은 조사에서 아산시는 2011년 경영활동 부문 2위, 2012년 경영활동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튼튼한 자치경쟁력을 꾸준히 이어와 2013년도 종합 1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조사는 과학적인 측정과 조사의 객관성을 위해 전국통계연감, 재정연감 등 정부의 공식통계에서 3만여 통계수치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Z-Score 값으로 표준화와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해 계량화된 점수로 결과를 도출했다.조사결과 아산시는 행,재정 운용과 산업경영효율 등 경영활동 부문 1위, 경제생활,보건복지,교육문화,공공안전 등 경영성과 부문 3위에 올라, 종합 1위에 선정된 것이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등 각종 공식 통계자료를 활용해 해마다 지방자치경쟁력 조사를 시행하고, 평가결과 상위 우수기관을 방문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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