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문화공연소식 - 2014년 2월 3주

지역내일 2014-02-19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베토벤 소나타 정복에 나서다
2월22일 평촌아트홀서 내한 무대


세계 최정상 연주자가 선사하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완주를 안양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2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제적 명성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하는 무대다.
‘소나타 형식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베토벤의 55곡 소나타 가운데 첼로 소나타는 총 5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첼로의 ‘신약성서’라고 불린다. 이미 두 번의 베토벤 소나타 음반 모두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피터 비스펠베이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문 연주가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완벽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는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잘 소화해내는 연주자로 정평 나 있다. 1992년과 2005년 녹음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앨범은 클래식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 중 피아니스트 데얀 라지치와 함께한 2005년 앨범은 뉴욕타임스가 그 해 가장 주목할 음반으로 선정한 바 있다. 데뷔 후 ‘채널 클래식스’를 통해 총 2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이 가운데 6종은 쇼크상, 디아파종상 등 세계 유수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주회에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촉망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라스데어 비트손이 함께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687-0500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2014 이판사판 콘서트 첫 공연 ‘소리판’ 개최
2월2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지난해 전통 공연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판사판 콘서트가 오는 20일 안양아트센터 에서 시즌 첫 무대를 연다. 총 6회의 시리즈 중 첫 순서인 이번 공연은 ‘소리’를 주제로 하여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판사판 콘서트’는 전통 공연의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의 발판무대 마련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기획한 전통예술 시리즈 공연물로 전통 악기 뿐 아니라 소리, 춤, 연희 등 전통예술의 전 장르를 망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이판사판 콘서트는 꾸준한 관객몰이로 전통예술 공연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0일 열리는 첫 공연 ‘기(氣). 운(韻). 생(生). 동(動). 소리판’은 판소리, 민요, 국악 관현악 등 ‘소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창극단 단원을 역임하고 판소리 대가 안숙선, 조소녀를 사사한 소리꾼 남상일이 출연하여 소리의 정수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소리꾼 이장학, 김지숙과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소리꾼 안희진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소프라노 이서희, 테너 한상우는 동?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판사판 콘서트는 2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 7시30분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며 청소년에게는 R석 1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