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아이파크 아파트는 1300세대가 넘는 입주민이 사는 아파트다. 매년 작은음악회 등 주민 참여 행사를 개최해 벌써 4회를 맞았다. 입주민뿐만 아니라 원주시민까지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작년, 이 음악회에 참여했다. 올겨울에는 부녀회에서 떡을 파는 등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165만 원을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화합’을 빚어낸 반곡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의 대표 유평수(55) 회장을 만났다.
유 회장은 대표회장직을 맡은 지 올해로 만 3년을 넘기고 8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합심해 폐지나 공병, 헌 옷 수거를 입찰제로 바꿔 수익금을 5배 이상 높여 놓았다. 하자보수 등 입주민의 권익을 찾는 일에도 앞장서 왔으며 이익금의 일부는 행사진행비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돌려 아파트 관리비도 낮췄다. 관리비가 내려가니 입주민들의 불만도 사라졌고 지상 1층의 주차난도 해소되어 더욱 쾌적한 아파트로 바뀌었다. 은행예금통장에 방치되어 있던 장기수선충당금을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으로 나누어 관리를 시작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곧 아파트 내부 도서관에는 1천여만 원 상당의 책을 들여놓고 새롭게 문도 열 예정이다. 이런 변화에 대해 그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노력과 입주민의 관심이 합쳐진 놀라운 성과”라고 전했다.
유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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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대표회장직을 맡은 지 올해로 만 3년을 넘기고 8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합심해 폐지나 공병, 헌 옷 수거를 입찰제로 바꿔 수익금을 5배 이상 높여 놓았다. 하자보수 등 입주민의 권익을 찾는 일에도 앞장서 왔으며 이익금의 일부는 행사진행비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돌려 아파트 관리비도 낮췄다. 관리비가 내려가니 입주민들의 불만도 사라졌고 지상 1층의 주차난도 해소되어 더욱 쾌적한 아파트로 바뀌었다. 은행예금통장에 방치되어 있던 장기수선충당금을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으로 나누어 관리를 시작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곧 아파트 내부 도서관에는 1천여만 원 상당의 책을 들여놓고 새롭게 문도 열 예정이다. 이런 변화에 대해 그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노력과 입주민의 관심이 합쳐진 놀라운 성과”라고 전했다.
유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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