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아산시 비만인구의 건강을 위해 ‘도전 몸짱! 비만탈출교실’을 3월 3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 6주간 운영한다.
아산시의 비만율은 2011년 23.3%, 2012년 27.4%로 생활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비만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비만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월 28일(금)까지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비만탈출교실에는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이거나 고지혈증 등 비만관리가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오전 10시 20~11시 50분 올바른 식생활지도, 비만의 위험성,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 유연성 및 유·무산소 운동, 순환식운동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투입되어 전문가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하게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적정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습관을 익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후 체지방검사 및 혈압·당뇨·고지혈증 등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에 따라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지난해 비만교실에서는 참여자들 식생활개선율 89.1% 와 43.9%의 비만개선성과가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537-3433/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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