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소외계층에 ‘문화누리 카드’ 발급
과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소외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줄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 사회,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과 도서 구매, 스포츠 경기관람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지원규모는 가구당 연간 10만 원 한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대 카드 1매와 연간 5만 원 한도의 개인카드 등이다. 개인카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가정 청소년(만 6세부터 19세)과 복지시설 거주자에 한해 발급해준다. 이중 청소년 개인카드는 가구당 최대 5매까지 발급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오는 24일부터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단 만 14세 이상(미만은 법정대리인 신청)은 본인(대리신청 시 본인 동의서 제출)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과천시청 문화체육과 (02-3677-2068) 로 문의할 수 있다.
과천문화원 수강생 모집
과천문화원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천문화원에서는 음악, 무용, 외국어, 과학,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6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과 성인이 대상이며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2회 교육예정이다. 수강신청은 3월 8일부터 시작되며 수강인원은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상세한 내용은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 과천문화원 평생학습팀 (02-3679-141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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