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3주

지역내일 2014-02-18

송파소식


송파어린이도서관, ‘우수구립도서관’ 선정
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2013 우수 구립도서관’에 선정됐다.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는 지역에 위치한 도서관들의 독서문화사업 여부 및 서비스 품질, 독서교육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6만5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2013년 12월 기준)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해 108종의 문화프로그램을 실시, 연간 3만여 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해왔다.
태교프로그램인 <아가마중>을 시작으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서관에서 1박2일> 등 연령대 맞춤형 독서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또, 학부모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미술로 읽는 인문학 수업>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아리로 활동하는 <은나래 자원활동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도서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문자메시지 한통으로 지방세환급금 신청
송파구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 청구를 신청하면 3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해주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소급입법 개정에 따른 환급이나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부 후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송파구의 환급금 발생건수는 총 4만7350건으로 65.8%가 1만 원 이하 소액이다.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돌려줄 방안을 고심하던 구는 기존의 인터넷 환급 신청 등의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주민이 환급번호,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구청 담당자 번호(02-2147-2559)로 전송하면 확인 후 계좌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절차가 간편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전송이 가능하고, 3일 안에 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환급금 청구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 1월부터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를 시행 중이다. 기부를 원할 경우 서울시 세금납부 사이트(etax.seoul.go.kr)에 접속해 직접 기부처리하거나 구 세무1과에 기부의사를 밝히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처리 후 영수증을 보내준다. 문의 송파구청 세무1과 세입총괄팀 02-2147-2557~9



강동소식


불법주정차 CCTV단속 사전 문자로 안내
강동구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CCTV로 단속하고 그 사실을 사전에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차량이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CCTV 단속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할 경우, 해당 차량이 서비스 신청차량으로 인식되면 휴대폰 문자를 발송하여 단속지역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차량이 단속구간에 들어가는 동시에 ‘단속구간에 주차하셨습니다’라는 안내가 문자로 전송되고, 5분 후에도 이동하지 않았을 경우는 단속되었다는 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현장단속, 이동형CCTV, 서울시가 운영하는 CCTV의 경우는 서비스에서 제외되며, 강동구 CCTV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무인 CCTV에 한해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1대에  운전자 1명만 신청이 가능하며 알림서비스 신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강동구 관내를 운행하는 차량운전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 > 민원상담 >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 02-3425-7255


강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모두 해제
강일동 등 자연녹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 내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가  해제돼 강동구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모두 해제됐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강일동, 고덕동, 둔촌동, 상일동 등 4개동 총 3846필지 6.38㎢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거래를 하더라도 해당 시?군?구에 허가신청을 해야 하고 허가를 받더라도 주거용지의 경우 3년간 거주해야하는 등 불편이 많아 사실상 거래가 어려워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지거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 조치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지가 안정세와 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감안한 것으로, 지가 안정 등으로 지정 사유가 소멸된 지역, 지연되고 있는 개발사업지 중에서 향후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폭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이 해제된 지역에서는 구청장의 허가 없이도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된다.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 모집
강동구가 2월21일까지 2014년 친환경 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일동, 상일동, 암사동, 길동, 둔촌동 등 5개 지역 총 1910구좌에 대해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으며 비용은 구좌당 4만~6만원이다.
원이며 작은 텃밭(7㎡)은 137구좌로 구좌 당 4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지정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야 한다.
강동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가구 1구좌를 원칙으로 한다. 사용기간은 텃밭 개장 예정일인 3월22일부터 작물 수확이 끝나는 12월8일까지이다.
한편 강동구는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봄, 가을에 각 1포(10kg)씩 지급하고 친환경 약제를 수시로 지원한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기구도 대여해 준다. 문의 02-3425-6552
 


광진 소식


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결해요
광진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공유 주차장 확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나 대형건물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유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최소 3면 이상 개방 가능한 부설주차장이 있는 건축물로, 건물주와의 면담을 통해 2년 이상 개방 의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1면당 월 2만~5만원의 주차수익금을 지급하고, 주차장 시설개선공사비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방치된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주택가 인근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나 자투리땅 중 주차면 1면당 200만 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이며,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문의 02-450-7962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기준 마련
광진구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허가 대상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건축허가 대상 공동주택에 대하여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바닥판 설계 및 시공기준을 적용하는 ‘층간소음 저감방안’을 마련, 2월부터 우선 적용한다.
의무적용 대상은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에 신축되는 2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며 20세대 이상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에 대하여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 및 시공기준을 반영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층간바닥 슬래브(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바닥) 설계 및 시공기준은 벽식구조(수직하중과 횡력을 전단벽이 부담)의 바닥 슬래브 두께는 21㎝이상, 라멘구조(수직하중과 횡력을 보와 기둥으로 구성한 골조가 부담)의 슬래브 두께는 15㎝이상으로 시공하거나 슬래브 상부에 방진재, 흡음재, 완충재 등을 보완하여 층간 바닥충격음을 차단해야 한다.
문의 02-450-7713


대원외고 일대 교통특구 지정
대원외고 등 6개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7000여명의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중곡4동 일대가 제2차 교통특구로 지정된다.
사업대상은 대원외고, 대원고·여고, 대원국제중, 용곡초·중학교가 위치한 중곡4동 일대 학교 근방 통학로를 중심으로 한 가로 400m, 세로 600m 등 0.2㎢ 구간이다.
광진구는 용곡중과 대원외고·대원중 앞 5개소 이면도로에 보행로를 설치하고 용곡초 후문 및 용곡중, 대원여고 앞 학교 입구에서부터 도로로 내려오는 내리막길 총 3개 구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실시한다. 1차로 지정된 교통특구는 동서울터미널과 환승정류장이 위치하여 교통 환경이 열악한 구의동 강변역 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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