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이제는 휴먼 커뮤니케이션이 대세다

지역내일 2014-02-16

영국 의회에서 전해지는 옛 격언에 ‘만사가 이야기하는 내용보다도 이야기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인간관계 내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과 듣는 기법인 화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말을 능수능란하게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에는 인간이라는 감정과 이성, 입장을 가진 상대방이 반드시 있다. 상대의 욕구나 존중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능수능란하게 말을 해도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없다. 데일 카네기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면서 친구를 사귀는 방법’ 사람을 리드하는 방법인 ‘카네기 인간관계 원칙’도 여기에 기초를 두고 있다.


“데일 카네기는 처음엔 사업가나 직장인을 상대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시험이나 대중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보다 분명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표현할 수 있는 화술만을 강의했었다. 그러나 점차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는 효과적인 스피치뿐만 아니라 일상적 업무와 사회적 교제를 하는데 있어서 사람들과 잘 사귀는 기술이 이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말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지 않으면 그 생각은 실현될 수 없다. 마치 말 못하는 짝사랑에 불과한 것이다. 한마디로 커뮤니케이션은 표현의 예술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입장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원칙을 가지고, 대화를 이끌어나가며 효과적인 의사표현을 하는 기법인 화술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통해 데일 카네기가 가르친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친구를 얻거나 사람을 리드하려면, 인간의 욕구와 자아존중감을 기초로 하여 화술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여야 한다.”
사람을 대하는 원칙을 가지고, 비즈니스나 사교모임에서 확실히 타인을 설득하는 화술을 터득하면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생긴다. 능력은 기법을 가지고 말과 행동으로 표현된다.
이 능력개발은 “나의 인기나 행복, 그리고 자존심은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능력에 달려 있다”는 데일 카네기의 말과 같이 익히고 말겠다는 결단력과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카네기 최고경영자 CEO코스 개강 :  2월 18일(화) 매주 1회 12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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