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37도 이다. 체온을 잘 유지해야 복부가 따뜻해지고 인체순환이 잘되어 생명과도 직결된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생명과도 직결된 체온 36.5도를 유지할까?
찬음식 찬음료 생식을 피해야 한다
냉장 보관한 찬 음식, 찬 물은 내 몸 속에 들어오는 순간 내 뱃속의 온도유지에 손상을 준다.
찬 음식, 찬물이 들어오면 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열 손실이 심해져서 뱃속 체온이 떨어진다. 체온이 떨어진 뱃속은 기운의 손상으로 인해 인체 순환이 더디게 된다. 생식 즉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채소 과일은 냉기가 있다. 많이 먹으면 오히려 뱃속을 차게 한다. 데치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체온유지 건강에는 더 낫다.
과식을 피해야 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뱃속이 꽉 차서 정체된다. 음식을 소화·분해시키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열손실이 심해지고 기운소모가 심해져서 결국 뱃속의 온도가 떨어져 인체순환이 느려진다.
해로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체질에 맞지 않는 해로운 음식(예를 들면 소음인 돼지고기, 소양인 닭고기, 태음인 생선, 태양인 육고기)을 먹으면 그것을 소화·분해시키는데 몸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지나친 에너지가 소모된다. 결국 소화·분해되기 어렵고 정체되기 쉬워 열손실 및 기운 수모가 지나쳐 뱃속의 온도가 떨어져 인체 순환은 더뎌져 소화기 뿐 아니라 각종 전신 질병을 유발한다.
위 3가지로 인해 질병이 걸리면 뱃속 및 몸의 정체되고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찬 기운을 몰아내며 따뜻한 기운을 회복시키는 침 한약 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그 이후 따뜻한 음식, 따뜻한 물, 익힌 음식을 먹고 과식을 피하며 체질에 이로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체온을 회복하여 각종 질병 증상을 극복하게 된다.
간혹 음식과 운동만으로 질병을 회복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음식과 운동만으로는 뱃속의 막힌 기운으로 인한 체온 손실을 회복할 수 없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심해질 뿐이다. 질병은 치료가 우선이고 그 이후에 음식과 운동은 보조이다.
네플러스한의원
조창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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