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수학 완전정복 미래영수전문학원

중간, 기말까지 내다보는 탄탄한 실력 준비가 답

개별 맞춤 수업과 통합적 사고력 수학이 강점

지역내일 2014-02-19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로움의 기쁨도 잠시, 발 빠른 학생들은 벌써 중간고사 준비를 시작했다. 중간고사는 새 학년의 첫 승부이다. 시험성적은 자신감과 직결된다. 하지만 중간고사 성적만 치중하다 보면 자칫 기말고사 성적을 놓치기 쉽다. 대부분의 학원이 방학 동안 중간고사 부분까지만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 미래영수학원 양윤순 부원장은 “중간, 기말고사를 통합한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기말고사 부문까지 먼저 짚어주고 학기 중에는 내신 심화과정 위주로 진행해야 상위권을 유지하기 쉽다”고 말했다. 수학전문가 미래학원 양부원장을 만나 수학성적을 향상할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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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때부터는 대부분 수학학원에 다닌다. 수학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적기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2, 3학년이 최적의 시기이다. 초등 고학년은 수학을 잘하는 아이와 잘 못하는 아이로 나뉘면서 동시에 심화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때이다. 잘 못하는 아이는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야 한다. 반면 잘하는 아이는 좀 더 많은 양의 공부가 필요하다. 이때 학원의 치밀한 관리하에 다양한 영역의 심화과정을 접해본 아이가 수학의 승자가 된다. 중학교 2, 3학년 때는 심화학습과 고1 선행으로 공부량이 많다. 이때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가 수학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학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들어간다.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수준별로 다르다. 하위권의 경우 기본 개념문제부터 시작해서 1문제라도 본인이 끝까지 해결하려는 능력을 키우자. 별표치고 넘어가지 말자. 끝까지 풀어보도록 독려해야 한다. 중위권은 심화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목표 문항 수를 정해 최소 50문제는 매일 꾸준히 풀어보자. 오답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상위권은 1문제의 결과에 따라 성적의 성패가 좌우된다. 심화도 중요하지만, 기본 개념이 삐끗하면 어이없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꼼꼼하게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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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에는 유난히 특정 문제집을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과연 효과적인가?
모두에게 효과적인 문제집은 없다. 특히 난위도가 높은 문제집은 중하위권 아이에게는 수학을 더욱 싫어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중하위권은 수준에 맞는 얇은 문제집을 여러 권 풀게 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자. 미래학원은 수강생 모두 수준별로 교재가 다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 선택이기 때문이다. 단원과 단원이 통합된 문제를 자주 접하게 하자. 한 단원씩 배울 때는 잘 풀지만 통합된 문제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선행은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상위권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때 수1까지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대부분 선행은 1, 2, 3학년 각 1학기 부분인 대수 부분만 먼저 배운다. 효율적인 방법처럼 보이나 실제 대수 과정만 집중적으로 먼저 배우면 수학을 싫어하기 쉽다. 계산만 잘하는 영재도 없다. 미래학원에서는 대수와 도형과정을 교과 과정 순으로 선행한다. 실제 수능에서는 포괄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래학원이 사고력 수학에서 강자가 된 비결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과 수강생들에게 당부할 점은?
중학생의 경우 학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교재와 진도, 공부량이 아이와 잘 맞는지 파악해보자. 단,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다니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학원은 전문가들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곳이다. 학원을 오가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손해다. 한 곳을 정해 꾸준히 믿고 맡기는 것이 좋다. 숙제를 많이 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계적인 문제풀이가 실력을 올려주진 않는다. 하나라도 깊이 생각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문제를 접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내신과 모의고사를 둘 다 준비해야 한다. 내신만 준비하다 모의고사를 소홀히 하면 수능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미래학원에서 3년 치 모의고사를 모아 반복해서 풀도록 하는 이유이다. 수학은 마라톤과 같다. 늦게 출발했어도 자신의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끝까지 끊임없이 진행한 사람이 승리한다.


미래영수전문학원 031)385-0507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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