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횡성군은 지난 6일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추진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발굴된 원주·횡성 간 협력사업(안) 11건의 세부추진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정부에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지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가이드라인이 확정 발표된 지난 해 11월부터 생활권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 7일 원주시장과 횡성군수가 생활권 구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에 생활권 구성안을 제출한 바 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지역위 및 9개 부처 128개 사업에 8조1천억 원 규모이며, 2014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지원 규모는 국토부, 농림부, 산업부 등 총 41개 사업에 1조7천억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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