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땅값 상승은 계속되고 있지만 토지거래량은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가상승률은 1.29%로 집계됐다. 이는 2008~2010년 0%대 상승률 이후 2011년부터 각종 개발호재에 따라 3년 연속 1%대 이상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렇듯 지가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토지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전체 토지거래량은 10만4,675필지로 2011년 12만381필지, 2012년 10만8,695필지 등에 비해 각각 1만5,706필지, 4,020필지씩 감소했다. 토지거래면적도 2011년 2억2,034만㎢에서 2012년 1억7,207㎢, 지난해 1억6,123㎢ 등으로 감소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