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이 설립 5년여 만에 기금 200억원을 돌파했다.
구미장학재단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LG디스플레이 등 15개 기관 단체 개인이 함께하는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기금 모금 200억원 돌파를 축하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는 구미시로부터 지원받는 투자 인센티브 40억원을 서울 구미학숙 건립비로 기탁했다. 또 (주)금송(대표 윤상훈) 1000만원, 한돈협회 구미지부(지부장 안완수) 500만원, 도량동 주민 권미화씨가 392만원, 구미시 최고장인 배홍직씨 장려금 100만원을,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정부 3.0 우수시책 추진 시상금 100만원 등 지역 각계 각층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모아진 장학기금에 대한 이자수익금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12명의 장학생을 선발, 8억 5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도 162명을 선발 3억 1천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구미학숙은 오는 2월 14일까지 입사생을 모집, 3월에 개관할 예정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어 수도권에 유학중인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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