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안양시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동안노인복지회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가 오는 6월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993년 개관된 동안노인복지회관은 경로식당, 목욕탕, 이미용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는 3층 규모의 건물로 하루 평균 6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 과정에서 이용객 수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노후화를 이루고 있어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실정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가운데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350여명 정도만이 이용하던 경로식당이 550여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격일로 남탕과 여탕으로 사용되던 목욕탕은 지하로 자리를 옮겨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 설계돼 주5일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안양시, 도로명 주소 검색서비스 제공
안양시에서는 시민들이 익숙하게 사용했던 행정동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서 도로명주소 행정동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의 도로명 주소는 도로를 중심으로 부여되고 법정동 체계로 구축되어 있어 도로명 주소로는 관할 행정동을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도로명 주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7개 법정동과 31개 행정동별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놓았다.
FC안양, 연간회원권 판매
지난달 2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FC안양이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와 손을 잡고 행복이벤트를 진행한다. FC안양은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200명을 추첨해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안양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순수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 초대한다. 2014 FC안양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고 공식 상품 할인권 및 입장권 할인권, 무비플러스 예매할인권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행복이벤트 당첨자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과 이벤트 마지막날인 6일에 각각 100명씩 나눠 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시 교육브랜드는 희망과 창조
안양시는 희망창조학교에 이어 올해부터 희망창조프로젝트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창조프로젝트는 꿈과 미래, 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중학교 11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14개교로 혁신학교와 희망창조학교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학교들이다. 시는 이 가운데 11개교에 대해 최대 3000만원씩 총 3억원을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비로 지원하고 3개 고교는 도교육지원청으로부터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학교는 진로, 독서토론, 문화예술, 과학탐구, 민주시민, 평화 등 교과목에는 없지만 창의지성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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