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치유하고 예방교육을 하는 아토피예방관리센터가 4월 문을 연다.
경기도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 자락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아토피 예방관리센터가 4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아토피 질환자를 치유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및 관리교육을 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 아토피예방관리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전북 진안군에 설치된 ''에코에듀케어센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진안센터가 자연친화적이라면 수원센터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아토피 질환자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이 장점이다. 2015년 12월에는 가평에도 아토피예방관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아토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치유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3년간 808명이 치유캠프에 참여하고 5개교 3000명이 학교방문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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