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등·초본,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인하
부천시가 2월부터 무인 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한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를 현행 400원에서 절반인 200원으로 감면받게 된다.
현재 무인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부천시 청사를 포함해 부천순천향병원, 부천터미널 소풍, 이마트 중동점, 부천세종병원, 부천역, 송내역, 역곡역 등 21소이며, 이곳에서는 2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민원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민원24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발급 수수료도 면제되고 있다.
오리고기 당분간 가열해 먹어야 안전
최근 전북 고창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 이하 AI)가 발생함에 따라 부천시가 AI의 유입을 막고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방역과 유통 관리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AI의 단백질형은 H5N8로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없는 바이러스다. AI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에게 배설물 접촉으로 전파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이지만 우리나라에서 AI가 사람에게 감염된 적은 없다.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이상, 75℃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이다.
시는 유사시 AI 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방역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었다. 매주 수요일을 가축사육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시 차원의 방역을 실시하며 농가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디씨엔알 10통, 하라솔 10통 등의 소독약품을 가금류 사육 농가에 보급하고, 주변 지역에 AI 유입이 확인되면 즉각 예방적 치료약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리고기 유통도 관리된다. 오염지역 오리고기 여부도 현장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된다. 오염지역의 오리고기가 발견되면 즉시 압류해 소각할 계획이다.
부천시와 양천구, 대중교통 개선위해 손잡다
부천시와 서울 양천구가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운행, 여월~남부순환도로간 도로 올해 4월 개통 예정 등 부천시와 서울시 양천구 간의 교통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부천시와 양천구는 업무협약에 따라, 양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운행 등을 포함한 대중교통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근에서 까치울역까지 운영하는 마을버스 운행도 추진된다.
대중교통 분야 외에도 고도제한, 둘레길 공동이용, 동부천IC 공동대응 등 행정 분야 협력관계도 확대된다.
살기 좋은 우리 마을 공모
오정구가 주민이 참여해 지역 특성을 살리고 공동체를 만드는 ‘2014.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해당 사업의 진행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가꾸기 계획을 짜고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주제는 ▶꽃길 조성 ▶소공원조성 ▶무단투기지역 화단 설치 ▶산책로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은 물론, 마을의 가치를 높이 내용도 포함된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해 소사로 퇴색담장 도색사업, 꿈자람 홀씨 도서관 조성, 푸른하늘 옥상 카페, 고리울 이야기로 빚는 아날로그 골목길 프로젝트, 클린 고강1동 만들기, 사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가로수 꽃밭 등 7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 흡연 예방 중심학교 확대
경기도가 도내 381개 초?중?고등학교에 흡연 예방 사업을 31.4% 확대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흡연예방 중심학교’를 모두 381교로 늘여 지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흡연 예방 중심학교는 지난해 290교에서 91교가 더 늘어나게 된다.
흡연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되면 학교에서는 △운동장을 포함한 교내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 △전교생 금연선서식과 학부모 교직원 연수 △흡연실태조사, 금연교실운영과 금연수업 △학생 참여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 4행시 짓기 대회, 금연권유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게 된다.
또한 흡연 학생이 발견되면 처벌에 앞서 교육에 따른 금연 지도도 할 예정이다. 단, 교내 흡연측정 시에는 학생 동의를 받고 실시하는 등 학생 인권침해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생긴다
부천시가 성주산 산새공원이 자리한 소사구 은성로 2번길 2에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만든다.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부지면적 2만 5000여m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코트 10면과 주차장 59면을 갖춘 전천후 실내체육관이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부천시내 배드민턴 동호인 약 8000여명이 이 전용구장을 이용하게 된다. 현재 부천 시민들은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인 송내사회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다.
부천시 무료 스마트폰 교육
부천시는 시청 2층 전산교육장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교육시간은 하루 3시간씩 3일 동안 총 9시간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부천시 콜센터에서 전화 접수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주요 기능 및 어플 활용, 트위터, 시정참여 등으로 스마트폰 기초 이용법과 SNS 활용법 등이다.
문의 : 032-320-3000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전문가 및 모니터단 모집
부천문화재단은 예술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하여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주요 활동내용은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단체의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문가 모니터단 3명, 시민모니터단 10명 등 총13명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거주지 확인서 1부, 문화예술분야 활동증명서 등이다. 모니터단으로 선정되면 최소 8회 이상 모니터링을 해야 하며, 총4회 모니터단 정례회의에도 참석해야 한다. 모니터단원에게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되며, 부천문화재단 기획 및 주관 공연 초대, 부천문화재단 주관 전문가교육 참석 기회 등이 제공된다.
문의 : 032-320-6455
계남초, 가족독서동아리 가족사랑 힐링캠프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지난 1월 25일 토요일 계남초등학교 꿈빛교실에서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캠프에 참여한 가족 간에 협동하고 하나 되기, 가족들의 속마음 나누기, OX 퀴즈, 독서질문, 독서인성 선언문 쓰기, 아이와 부모가 쓰는 사랑의 편지 활동은 긍정적인 마음과 신뢰가 가족끼리 얼마나 아름다운 소통을 이루는데 중요한지를 다시 새삼 다시 깨닫게 해주며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남초 가족독서동아리는 1년 째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지혜를 아이들의 삶과 연결하여 토론을 해 오는 중이다. 독서 질문이 ‘마주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들을 쏟아내게 하여 아이와 부모가 서로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독서를 통한 힐링 효과를 보았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잠재력을 높이는 생각뒤집기 청소년 모집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잠재력을 높이는 생각뒤집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 2~3학년 15명이며, 습관의 중요성과 나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나의 롤 모델 찾기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다.
문의 : 032-66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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