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육 현장을 가다! _ 안양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학교
영어는 기본, 기독교 정신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키운다!
미국 교과과정 교육으로 미국 학력 인정,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한 해외대학 진학 도와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학교(이하 그레이스학교). 이곳은 기독교 신앙과 정신을 바탕으로 미국의 초·중·고 교육방식 그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독교 국제대안학교다.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김종남 전 강남대 영어과 교수 등 학교의 설립이념에 공감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도움을 준 이 학교는 개교한지 1년이 좀 지났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전인적인 교육에 목마른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상담하고 있다. 특히,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지금의 공교육과 과도한 사교육에 지친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꿈을 찾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바뀌는 변화들은 그들의 부모와 가정까지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 교과과정 그대로 검증된 원어민 교사가 수업
경기도교육청에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돼 있는 그레이스 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소재 크리스천 사립학교인 ‘Faith Outreach Academy’의 자매학교로 이곳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유치부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미국 현지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 그대로를 배우고, 사용하는 교과서나 교재 등도 현지의 것도 똑같은 것을 쓴다.
그레이스학교 폴 정 교장은 “미국 크리스천 학교와 똑같은 과정을 이수하며 성적관리를 받아 이 학교 이름의 졸업장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학생들이 배우는 주요 과목은 성경,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섯 과목. 모두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역사와 지리, 국어와 한국사 등을 배우고,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과 방과 후 활동으로 악기나 태권도, 그룹별 특활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한 방안으로 중국어 수업도 하고 있다.
정 교장은 “대부분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길러주기 위해 국어와 한국사 교육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며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소수로 반을 편성해 수업하기 때문에 교사가 거의 일대일로 학생들을 케어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수준은 어떨까? 그레이스학교의 교사들은 원어민과 교포 등 영어권 국가에서 관련 공부를 하고 교사자격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부 원어민 강사의 자질에 문제가 많은 것을 감안해, 현지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추천받은 교사들만을 뽑았다고. 정 교장은 “교사들 모두는 실력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을 보다 인격적으로 대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미국 등 해외대학 진학, 장학금부터 입학 절차까지 철저히 준비
이곳은 기독교 대안학교인 만큼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는 일에도 집중한다. 매일 오전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침 예배와 성경읽기, 개인큐티 등 한 시간 동안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기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창의력은 물론 국제적 안목과 소양을 갖춰 세계무대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크리스천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 중심의 교육은 물론 전문성과 세계화를 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 학교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대학으로의 진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중3인 9학년 과정이 되면 본격적으로 자신이 가고 싶은 해외 대학들을 찾아 그에 맞는 입학준비를 시작한다. 성적 관리는 물론 SAT와 토플 점수 등을 챙기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봉사활동 내역이나 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내역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 외국 대학 진학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인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대학에서 다양한 장학금을 받고 유학할 수 있는 길을 지도한다.
한편,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학교에서 캠프를 열어 영어 공부에 흥미를 찾고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학교 : 070-7430-2777.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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